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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113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어느 드라마던가요... 분명 몇일 전에 본 드라마인데말이죠.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아.... 맞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나온 대사같군요.. 그 말을 들으니.... 참으로 마음이 이상하더군요. 그말에 참 동감이 되면서도... 어른이 늙어야... 라는 말이 어찌나 슬퍼던지... 저야 커가는 아이를 볼 일도 없고... 다만 제가 늙을 뿐이니.... 커가는 아이라도 있으면 내가 늙어가도 대리만족이라도 할듯 한데 말이죠.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나이는 들어가는데도 왜 어른이기를 거부하고 싶을까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20대에 머물러 있는 제 마음은 어째야 하는 걸까요. 사람들을 보면.... 지내온 세월로 경험은 많아졌을 지언정.... 살아가.. 2015. 6. 6.
부서진 우산덕분에.. 부서진 우산덕분에.. 몇일 전에 친구와 동생과 회사 직원들과 함께 모이게 되는 일이 있어서 다같이 모였답니다. 저녁에는 쭈구미로 맛나게 배를 채우고 나서 2차로 맥주집에 들려 맥주도 한잔 했죠 아주 기분 좋게요 그런데 그날은 비가 오후부터 계속 와서는 저도 우산가게에 들려 우산을 따로 사서 가방 에넣고 다녔답니다. 저녁이 되니 비가 정말로 쏟아붓듯이 계속 내리는데.. 춥기까지 하더군요. 맥주가게도 궂이 비오는걸 즐기며 먹자고 밖에 있는 테이블에 좁게 모여 앉아서는.... 화장실은 건물밖 옆건물에 있어서 화장실 한번 갔다오면 다 젖어버리고 또 술먹으며 말리곤 했어요. 그런데 동생이 들고 나온 우산이 저녁늦게까지 만날 줄 모르고 눈에 띄는 가벼운 우산을 들고 아온 것이 문제였어요. 낮에 잠시 잠시 비올때는 .. 2015. 5. 18.
요즘은 와인을 즐겨먹어고보 있어요 요즘은 와인을 즐겨먹어고보 있어요 아직은 와인 맛도 잘 모르는 1인입니다. 예전에는 와인을 사다놓았다가 한동안 보관만 하고 있다가 친구가 놀러와서 와인을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와인인데다가 쓴맛이 강해서 잘 먹지도 못하고 친구가 다 먹어버렸지요. 그래서 친구는 술먹은 날 한번씩 찾아오는 부분 기억상실에걸리기도 했었답니다. 그 후로 한참을 잘 먹지 않고 있었는데.... 마트를 갔다가 쇼핑중에 와인을 보고는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와인을 보니 하나하나 설명이 다 되어 있어서 직 원의 도움 없이도 고르기에는 좋았는데 사가지고 오는 내내 그 맛이 궁금했답니다. 처음 사온 와인은 거의 와인이 아니라 포도주 수준이라고 해야 할 듯한데.... 먹기에는 부담없이 좋더군요. 처음을 쉽게 접근을 .. 2015. 4. 1.
술이 술을 부른다~ 몇일 전에 술이 먹고파서 밤 늦게 마트에 나가서 술을 사왔지요. 안먹어본 술이라.. 기대에 부풀어서 한잔 콜콜콜~ 따라서 안주도 만들어서 캬~ 할 준비를 하고서 한모금 마셨는데.... 아, 이게 무슨..... 술이 이렇게 달 수가 있나. 너무 달아서 익은 김치에 칼칼한 국도 뎁혀서 안주삼아 술을 마셨는데도.. 그 단맛은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한모금, 한모금 할때마다... 급 떨어지는 술맛.. 이건 뭥미.... 이건 아니쟈나~~~~ 술이라곤 사온 술 밖에 없는지라 두잔을 억지로 마시고 나서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넣어버렸지요 그러고 나니... 다음날에도 술이 고파지는건... 술이 술을 부르는 건지~ 그래서 친구와 같이 시원한 맥주한잔을 다시 했 다능... 그런데, 이놈의 몸이 해독을 못하는건지.. 머리.. 201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