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113

담벼락에 그려진 웃음 담벼락에 그려진 웃음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를 찾아가던중에.... 보게 되었답니다~~ 어느 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려진 아이들의 웃는 얼굴... 너무나도 환하게 웃고 있어서 보는 저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렇게 환하게.... 밝게... 웃어본 적이 언제였는지 떠올려보려했지만... 기억을 떠올릴만한 순간이 떠오르지 않네요. 너무나도 더운 올 여름 날씨에 너무나도 지쳐있다가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 그 웃음이 너무나도 부러워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자주 보며 저도 웃고파서 말이죠... 보고 또 보아도 기분좋아지는 웃음입니다. 같이 미소지어보아요~~~~~^^ 2013. 8. 15.
오랜만에 찾은 8월의 오륙도 오랜만에 찾은 8월의 오륙도 한여름입니다. 8월의 여름 막비지 더위가 기승입니다. 자주 찾던 오륙도... 츄리닝 바람에 샌달 신고 자주 들락거리던 오륙도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한여름 해변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있을터인데... 오륙도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아는 사람들만 찾아와사 오붓하게...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참 물놀이를 즐길 때라 그런지....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안내판이 눈에 띕니다. 작년부터 공사중이던 오륙도... 언제 공사가 끝날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무척 궁금하지만... 아직은 알 수 없어 궁금하게 만드네요^^ 모두들 텐트치고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에.... 어머니와 저와 바닷가 바위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 보다가 일어섰답니다 어머니가 .. 2013. 8. 11.
오랜만이다 블로그야..흑흑 너무나도 오랜만이라.....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하루라도 포스팅을 안하면 눈에 가시가 돋는줄 알고 살았던 시간들.... 그런데 포스팅을 안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가마득하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로긴하면서... 가슴이 아려온다..흑흑... 그사이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라... 물론 지금도 해결된건 아니지만... 많은 것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물론 마무리가 정말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일들이 앞에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 어찌될지는 나도.... 하지만 블로그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리라... 마음은 꿀떡같지만...ㅎㅎ 마음만큼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하늘땅만큼이나 크다. 앞으로 어찌될지는 알수는 없으나..... 다시한번 노력해보리라... 아무튼 반갑다 블로그야~^^ 2013. 8. 4.
어머니의 손 오늘..... 아침부터 계속 설사에 구토만 하시는 어머니... 예전엔 통통한 몸매로 항상 건강에 이상이 올 까 걱정하였었는데.. 몸이 아프신 후로 오늘 처음으로 지쳐서 누워계신 어머니의 손을 찬찬히 보게 되었다. 통통하던 손은 어디에도 없고.... 마르고... 힘없이 늘어진 손만 내앞에 있었다. 차갑고 힘없고 말라버린 손을 보니.. 가슴이 아려왔다. 어머니의 손... 얼마만에 한번 잡아보는 손인지... 말라버린 몸.. 작아진 체구만 보고 미처 보지 못 했던 어머니의 손... 마치 아이가 처음 보는 장난감을 보며 신기해하듯 .... 조물조물 만져보고 찬찬히 살펴보면서.... 거칠지만 마르고 힘없는 손을 가슴에 새겨놓아본다 2013.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