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오랜만에 찾은 8월의 오륙도

by 유쾌정모 2013. 8. 11.

오랜만에 찾은 8월의 오륙도




한여름입니다.
8월의 여름 막비지 더위가 기승입니다.
자주 찾던 오륙도...
츄리닝 바람에 샌달 신고 자주 들락거리던
오륙도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한여름 해변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있을터인데...
오륙도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아는 사람들만 찾아와사 오붓하게...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참 물놀이를 즐길 때라 그런지....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안내판이 눈에 띕니다.




작년부터 공사중이던 오륙도...
언제 공사가 끝날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무척 궁금하지만...
아직은 알 수 없어 궁금하게 만드네요^^



 

 


모두들 텐트치고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에....
어머니와 저와 바닷가 바위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
보다가 일어섰답니다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으셔셔 바다를 보실 수 있을
때 보려고 찾은거라....
이제는 고동잡고 다닐 기운도 없으셔서 3시간을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앉아계십니다.
물론 저도 혼자 활개치고 다니는 것도 우습고 해서 어머니
옆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았답니다.



옆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많아 신경이 조금은 쓰였지만...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는건 저도 좋아하는지라...^^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이 아쉬웠지만...
주변에 가게가 없는지라...
어머니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았답니다.

부산의 오륙도를 아직도 와보지 않은 분들은 한번쯤은 가족끼
리, 연인끼리 와서 붓하게 바다를 온전히 가슴에 담아 가는것
도 좋을거 같습니다~~~

오직 잡는 재미로만 새끼게를 마구잡이로 잡지만 않는다면...
말이지요^^
단순한 재미로 잡는 게지만...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유쾌통쾌^^ > 아주 개인적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탄스러운 생명력  (2) 2013.08.16
담벼락에 그려진 웃음  (1) 2013.08.15
오랜만이다 블로그야..흑흑  (2) 2013.08.04
어머니의 손  (1) 2013.07.14
이른아침 나는...  (1)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