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 가루로 맛내기 위한 과정
얼마전에 멸치를 사왔어요
바닷가를 바람쇠라 나갔다가...
멸치와 오징어등을 파시길래..
지나가다가 육수용 멸치를 사왔어요
2키로에 만원에 사왔는데 파시는 분 말씀
으로는 진한 맛이 나는 멸치랬죠
집에 가져와서 몇일을 냉장고에 두었다가
시간을 내어서 꺼내어서 멸치똥과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죠.
시간은 점점 흐르고..
멸치육수를 먹기 위한 길이 이렇게 힘들
었던가....
줄어들지 않는 멸치..
몇시간을 다듬었는데 2/3정도 다듬어진
것 같아요
그런데....
허걱
새벽 3시....
다시 집어넣고 몇일후 따시 꺼내어 다듬
었어요.
마무리 후 시간이 난 김에 바로 후라이팬
을 꺼내었죠.
멸치육수는 항상 이렇게 만들어서 먹곤
하는데... 예전에는 멸치 다듬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는데. 힘드네요 ㅎㅎ
나누어서 열심히 마른 후라이팬에 볶아
서 멸치의 비린내를 날려버리고 방바
닥에 신문지를 펼치고 펼쳤어요
수분을 날려보내야 되니까요..
혹시 날파리가 앉을까 선풍기를 켜놓으니
온 집안이 멸치냄새로 진동이네요
햇빛에 말리면 좋겠지만...
집안 여건이 쉽지도 않고..
잘 마르면 갈아서 넣어두면 2키로 멸치를
멸치육수로 둔갑시키는데 모든 과정이 끝이
나겠죠? 얼른 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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