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지혜/생활의 지혜

대단한 거울의 역사

by 유쾌정모 2015. 5. 13.

 

 

거울은 무엇이든 사물의 본 모습을 그대로 숨김

없이 보여줍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거울을 자주 보기 때문에 자신

의 얼굴의 특성에 대해서 더 정확히 알고 있고,

남성은 원래 자신의 얼굴보다 한단계 업된 잘생

긴 얼굴을 자신의 얼굴로 생각하고 있기 일쑤입

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거울이지만...

거울의 역사는 그만큼 투명하지만은 않습니다.

 

요즘은 어디서나 거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흔한 천냥마트에 가서도 거울이 없는 가게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가방에는 크던 작던간에 거울

이 하나쯤은 항상 들어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흔하디 흔한 거울의 역사는 어떤 내용이

숨겨져있을까요?

 

 

 

 

고대 역사 초기에는 금속거울을 사용했습니다.

유리거울을 최초로 언급한 사람은 로마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입니다.

초기 황제 치세하에 로마와 브린디지의 유리제조

공들의 비밀스런 계층에 속했습니다.

 

 

15세기부터는 주석합금에 수은을 입힌 거울은 왕실

의 영광을 상징하였던 물건이  되았습니다.

 

 

 

 

17세기 중반까지도 거울에 수은을 입히는 기술은

일급비밀이었습니다.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거울인데...

흔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왕실의 영광을 상징하는

물건으로까지 취급되어왔던 것을 보면...

거울도 과거 사람으로 치면 왕족이나 다름없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