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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화분;;

추위에 얼어비린 화분.. 봄비가 지나가면 새잎이 나길..

by 유쾌정모 2015. 3. 18.

 

 

잘 버티던 화분들이 모두 얼어버렸어요.

집안에서는 햇빛도 못보고..

정말로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고,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아서 화분을 밖에 내어

놓았었는데요..

 

 

 

 

 

그것이 화근이 되어버렸어요..

햇빛을 잘 못보가 내내 집안에만 있던 화분의

화초들인지라....

 

밖에 내어놓았더니 잎도 탄 것처럼 변해버리고

더 시들시들~~~

이건 뭐....

어떻게 해야 할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제가 하도 잘 못 키워서  살려보겠다고 친구가

갖고간 화분들....

정말로 탐스럽게 잘 크네요.

 

잘 키우는 사람이 따로 있다더니.

정말로 그런가봐요.

 

 

 

 

 

 

제 손에만 오면 얘들이 정신을 못차리니...ㅠㅠ

 

밖에는 봄비가 오고 있어요....

내일 아침까지 계속해서 내린다고 하는데..

봄비가 지나가고 나면 날씨가 더 풀리겠죠?

 

다시 한번 밖에 내어놓아보고..

새잎이 돋아나기를 기다려봐야 하겠어요

이제는 기대해보아도... 자연이 잘 키워주리라

믿어봐야겠죠?

밖에 내어놓을 테니 말이죠.

 

집안에서 잘 못크니 자연에게 맡길 밖에요...

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