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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잘가라 2013년아 보내기 아쉽네~

by 유쾌정모 2013. 12. 30.

안녕하세요~~
유쾌통쾌 오랜만에 왔어염^^
오랜만에 왔는뎀.... 2013년이 간다네요.....
내일 하루만 지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오는 새년이 온다네요
이번 년은 아무리 붙잡아도 등볼 틈도 없이 가버릴테고....
새로운 년은 어떤 년인지.... 기대가 무척이나 큽니다^^

늘 새년은 좋은 년이겠지... 하고 큰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년과 새 살림을 시작하지만.....
지나놓고 보면 먼저 간년이나 갈 년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 슬픈 말이 가슴을 찌릅니다..ㅡ,.ㅡ

이젠 정말 이별의 덕담을 나누며 차 한잔 할 시간조차
얼마 남지 않았네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올 한해입니다.
지나놓고 보면 언제나처럼 다사다난했던 한해에 불과하겠지만
아직 차 한잔할 시간은 남아있는 2013년 오늘..
이 시간....
길고 길었던 한해가 찰나의 순간에 스쳐지나갑니다.

요럴땐 술한잔이 아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한해를 되돌
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지요.




마지막 남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끄적여보지만..
제게 제일 아쉬운 점은 블로그를  너무 긴 시간 잘 운영하지 못한
점이네요 ... 제겐 그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인 듯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점이 가장 아쉬운 시간인가요?
내년엔 적어도 같은 문제로 아쉬워하지 않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수다대신 타닥거리는 손가락을 그만 쉬고 차한잔 하렵니다.

킁....
아무도 안불러주는 연말이라 집가서 혼자 맥주한잔을 할지도..ㅋㅋ
갑자기 슬퍼지는 이건 뭐지......ㅋㅋㅋㅋㅋ


 

얼마전 봉구비어에서 한잔했던 맥주가 떠오르네요 ㅎ

모두모두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출발 멋지게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