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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집들이 선물이 유용해^^

by 유쾌정모 2014. 2. 5.
집들이 선물이 유용해^^


이사를 가면.. 흔히들 집들이를 하는데요...
남이 이사를 하면 집들이를 당연시하게 해야되는 것
처럼 생각들을 하고 내가 이사를 하면 안해도 되지 않
나 하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는 고놈의 집들이...ㅎ

어찌되었던...
새로 오픈한 가게를 놀러가도.. 신혼집을 가더라도.
새로 집을 마련하여 이사를 해도, 집들이를 가게 되
면  선물은 사가야 하는 것인데, 거의 대부분이 변
함없이 거의 같은 선물을 사가기 마련이죠.




거의 대부분이 화장지나 세제류를 선물로 가지고 가
는데...
화장지도 요즘은 쓰기 좋으라고 곽티슈를 선물로 많
이 하기도 하지만 원래는 두루마리 휴지를 선물하였었
죠^^일이 술술 잘 풀리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세제류도 그 집안 운이 거품처럼 일어나라고
선물하였고 성냥이나 양초도 선물로 하였는데 좋은
일이 불처럼 환하게 생기라고 선물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성냥, 양초등은 사가는 사람은 없죠 ㅎㅎ





원래는 집들이가 이사하는 날 저녁에 고사를 올리는
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좋은 출발을 위해 신들에게 고사를 지내는 집들이가
언제부턴가 축하의 뜻이 더 강하게 바뀌어서 집주인
이 저녁식사에 초청해서 잔치를 하는 걸로 바뀌었는
데... 요즘은 집주인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 아니라 그
동네 배달음식 맛보러 가는 날로 바뀌었다능...ㅋㅋ




암튼...오늘은 집들이가 아니라  친구 가게에 처음 놀러
가면서 뭘 사갈까 하다가 곽티슈를 사갔답니다.
물론 집들이는 아니지만... 처음 누군가의 집이나 가게
에 방문하게 되면 빈손으로 가는게 예의가 아닌듯 해
서 항상 무언가를 사들고 가게 되쟎아요?

친구가게 놀러가도 선물은 집들이선물을 사게 되네요 ㅋㅋ
물론 과일 한가지정도는 또 손에 들고가야 섭섭지 않기
도 하고....해서 밀감 한봉지 사가서 친구들과 수다떨며
다 먹어 해치우고 나서야  일어나 가게를 나섰네요




집들이 선물이 차~암 유용해^^
그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