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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햄스터

햄스터 우리집 온지 10일째...요즘 근황

by 유쾌정모 2012. 10. 22.

햄스터 우리집 온지 10일째...요즘 근황


 


어제 데려온거 같은데...
벌써10일이 넘어가는 햄스터 근황 올려보네요..

사실 아무도 안궁금하실 수도 있지만서도...ㅋㅋ

아무 생각 없이 한마리 키우겠다고 데려온 햄스터..

데려온 담날 새끼를 5마리나 낳아서 멘붕에 빠지게 만든
우리집 햄스터....
생각해보니 아직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네요 ㅎ

태어나자 마자 죽은 새끼 한마리는 잘 묻어주고..
나머지 새끼들은 무럭무럭 크고 있답니다~




처음 새끼를 낳아 어디에 둘지 몰라 새끼를 물었다 놨다를 반복해서
신속하게 넒은 집으로 옮겨주고...
아무 상자나 잡고서 톳밥을 듬뿍 담아서 새끼를 올려놓아준 모습
입니다~

너무 작고... 빨개서 이쁘진 않더군요...
새끼는 다 이쁜줄 알았는데 말이죠 ㅎㅎ





3일즈음 된 햄스터 새끼들...

아직 다리만 꼼지락 거릴줄 알고....
소리만 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 큰 햄스터는 소리를 안내는데...
새끼는 정말 생쥐소리같은 소리를 제법 내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귀여운줄은 모르겠군요.....

배고프면 새끼를 잡아먹는다고들 해서...
제가 먹으려고 산 호두도 주고... 아몬드도 주고...
사과도 잘라서 주고.....대추도 줘보고....
먹는걸 잘 챙겨주었는데..
먹는 데 욕심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저같이 먹는걸 좋아하지는 않는가봐요 ㅎㅎ;;





새끼가 10일정도 되니 이제는 털도 나고...
좀 봐줄만 해보입니다^^

친구집에서 본 숫놈도 하얀 털이길래 다 하얀색일줄 알았는데..
털이 까만 새끼도있고... 얼룩이도 있네요~

아직은 눈도 못뜨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일주일후부터는 무럭무럭 자란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밤엔 쳇바퀴를 얼마나 열심히 돌리는지...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 빼놓고 잔답니다...ㅎㅎ

저랑 한방에 동거?를 하는데....
놀게 해주고는 싶지만...
저도 잠좀 자야 하지 않겠어요~~ ㅋ

 


꼼지락거리는 새끼들...
넘 귀엽죠?

이제야 좀 귀여워지고있는 새끼들인데요~~

2마리는 달라는 분이 있어서...
걱정이 반은 줄었는데....
나머지 2마리는 어찌해야 하는지...
아직도 걱정이 태산이네요 ㅎ





집이 작은지라...
햄스터를 여러마리 키울 정신은 없어서리...
바빠 숨돌릴 틈도 없는데...
햄스터 새끼 때문에 고민이네요...

암튼.. 지금은 엄마노릇한다고...
완전 상전이 따로 없네요~

볼때만 귀엽고... 만질수도 없고...
전 햄스터는 다 손에 올려놓고 쓰다듬도 해주고..
그럴수 있는줄 알았는데...
손가락 가까이 가져갔다가 우리 가족 모두 물리기만 했답니다...ㅠ

이제부터 무럭무럭 큰다고 하니...
또 조만간 귀엽게 큰 새끼사진 올려볼께요~~~

사실은 어미도 보내고.. 귀여운 새끼 한마리만 키우고 싶기도 한데..
욕심인가요....ㅠㅠ

새끼는 교육시키면 손에 올려놓기도 하고...
같이 놀수 있을거 같은데..
어미햄스터는 이빨로 공격부터 하니....
공격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또 검색좀 해봐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