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오자마자 하루만에... 멘붕..



친구가 햄스터 암컷 한마리를 키우다가....
암 수 한쌍을 다른 사람한테서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다 키우기는 부담스럽고...
저보고 한마리 가져가 키워보지 않겠냐고....




그래서 제가 물었죠...

한마리만 키우면 외로워하지 않냐?
아니...한마리 키우는게 나아....

그럼 냄새는 안나냐?
안나...

그럼 키우는데 신경많이 쓸건 없냐?
없어.. 톱밥이나 갈아주고 밥주고 물떨어지면 물주고...
화장실 모래나 한번씩 갈아주면 더이상 할일 없어...

그래? 그럼 한마리 줘...

그리하여.... 친구집에서 저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마리를
힘들게 시간내어 가지러 갔답니다...




바쁜 시간을 억지로 내어 친구집에 아침부터 들려서 한마리를 가지고 왔는데...
전 주인이 구박을 했는지... 가까이 손가락 대면 무니까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암튼 친구가 암수중에 숫놈을 가지고..
저한테 암놈을 주었는데....
가져와서 보니 귀엽고 별로 힘들지도 않아서 ,..
한마리 정도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세상에.........

 



 

친구가 다른 사람한테 받아올 때부터 살던 작은 햄스터 집이 너무 작아보여
신경은 쓰였는데....
일단은 친구에게 햄스터에게 필요한 것들을 검색해서 쇼핑해서 집으로 보내라
하고선 담날 택배로 오전에 와서 받아두었는데....

집이 작은게 문제가 아니라...
저를 멘붕으로 이끈 사건이 터지고 말았으니.....




햄스터가 오고 이틀째...
일을 보고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얘좀 보라고... 어쩌면 좋냐고.....
안절부절이시지 뭐에요....
가까이 가서 보니... 세상에.....

데려온지 하루만에 새끼를 낳았지 뭐에요...
 5마리를 낳았는데... 한마리는 죽고 4마리를 햄스터가 어쩔줄 몰라서
물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집이 워낙 작고 톳밥도 작게 깔려있어 새끼를 둘 자리를 못찾아 어쩔 줄
몰라하고 있더라구요...





당장 택배온거 풀고....버리려고 했던 김치냉장고 야채통을 씻어서 톱밥 깔고...
새끼들을 톱밥을 깐 종이 박스 안에 장갑을 끼고 옯겨서 놓아주었더니...
당장 달려가서 품지모에요...

그런데.... 새끼가 신기하고 이쁘다기보다...
여러마리 키울 정신도 없고 신경쓸 틈도 없고..
한마리 생각하고 데려온것이 갑자기 5마리가 되니...
정말 제가 더 멘붕이 오더군요....

이를 어쩌나....얘들을 어쩌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기쁘기보다....
오히려 멘붕상태에 빠지게 되고보니...
햄스터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지금은 새끼들이 좀 커서 털이 날거같기도 한데..
아직도 눈은 못뜨고 있답니다...
이제 5째 되는거 같네요..

사진도 찍어두고선...
컴터로 옮길 시간이 없어서 못올리고 몇일전 찍은 사진만 이렇게....ㅎㅎ;;

암튼 햄스터카페를 가입하고 러보고 새끼들을 어떻게 할지...
분양은 어떻게 주어야 할지...
고민해보아야 할거 같은데...
너무 바쁜 관계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답니다.......

햄스터 키워보신분... 저한테 조언좀.....ㅠ
Posted by 유쾌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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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2.10.19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오자마자 새끼를 낳았군요
    집에 좋은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ㅎ

  3.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2.10.19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키워보질 않아서 말이죠..ㅠ

  4.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2.10.19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엄청난 사건이네요~~ㅎㅎㅎ
    잘 돌봐 주다가 분양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10.19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
    이럴수가;;;;
    깜짝 놀라셨겠어요;

  6. Favicon of http://zprich.co.kr BlogIcon 질풍리치 2012.10.19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리 키우려고 가져왔는데 순식간에 5마리가 되었군요.^^;
    앞으로 순탄치만은 않을 햄스터와의 동거 기대하겠습니다.ㅎㅎ

  7.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2.10.19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 번식률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8.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2.10.19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뭔가 좋은일이 있을법한..ㅎ
    잘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netaquinas.tistory.com BlogIcon 화들짝 2012.10.19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키워보시는 것이라 힘드실텐데
    하루아침에 5마리로 늘었으니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

    아는 것이 없어 조언은 못드리고 대신 행복한 주말 보내시라는 말을 전합니다. ^^

  10. 조언자 2012.10.20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새끼는1주일정조는냅두고(절대만져서않댐무조건)
    그때부터격리시켜서키우새요 이유는음..
    새끼가태어나고조금지나면발정나여-ㅅ-;;
    그래서저현재햄스터21마리....이번달먹이값만14500..이렇개번식ㅈㄴ해대요
    되도록이면새끼는
    큰것들이랑격리시키고 크기가어느정ㄷㅎ비슷하면같이키우새요 그다음에도 번식을하니 잘키워보세요*^^*

    • Favicon of https://gksnl.tistory.com BlogIcon 유쾌통쾌 2012.10.21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 감사해요.. 근데 8일정도되었는데 아직 눈을 못떠요..
      털은 나기 시작했는데...
      떨궈놓으면.. 새끼들이 젖 안먹고 살수 있나요?
      아직 걷지도 못하거든요...ㅠ

  11. BlogIcon 초롱이 2012.10.27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찌가 넘 기여워요^^

  12. 소리없는박사 2012.10.29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거나 선물받을때:아 그건요 햄스터는 일단 넓은곳에서키워야해요. 살때는 문제가 없지만,친구한테 받거나,선물로받을때는 임신했는지부터 물어보세요.저는 2마리가 수컷이라 다행이지만 친구가,암컷,수컷을 같이키워서
    임신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키울때는:일단 1주일정도는 냅두는게 좋아요.(스트래스를받으면 죽을수도있으니 주의)2주일?3주일정도 지나면 아기 , 어른 경리시키세요.하지만 가끔은 만나게하세요.왜냐하면 아기는 어른의 젖이 필요하여 못먹고 죽을수도있고,지 낳은사람과 갑작이해어지면 스트래스가싸여서 죽을수도 있거든요.(너무 번식하지않게 주의)
    톱밥,먹이는:톱밥,먹이는 미리깔아두세요.일단 집을 사고 먹이도 따로사야되요.그리고 집을사면
    물통,밥통 이 있는데요 기다랗고 막대가있는곳이 물통이고 넓적한 접시같은게 밥통이에요.
    물통에는 정수기물을 담아주세요(수돗물은 안먹어요.)밥통에는 큰먹이는 주지마세요 해바라기씨같은걸 주세요.(큰건 이갈이용)
    끝. 이상 소리없는박사였습니다.

  13. 2012.10.31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만에... 하.... 힘드시겠네요 괜찬다면 제가분양해줄수도 있는데요ㅎ 힘내세요

  14. 2012.10.31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만에... 하.... 힘드시겠네요 괜찬다면 제가분양해줄수도 있는데요ㅎ 힘내세요

  15. 햄스터20마리가정집딸 2012.11.04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진않은데 수컷은 띄어 나야 하고
    특히 새끼들은 만지면 안됩니다 새끼들은 눈뜨고 이빨이 쫌나고 털도나면
    띄어줘야하고 걸을수있고 해야 띄어야 합니다
    안띄어노으면 어미가 승질이 있어집니다 죽일수도있겠죠 ..
    암튼 수턱하고 암컷 하고 따로 두시는데 좋을거고 쳇바퀴는 돼도록 한2개 아니면 밤에는쳇바퀴 빼놓을깨
    낳을수있습니다

  16. 햄스터20마리가정집딸 2012.11.04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진않은데 수컷은 띄어 나야 하고
    특히 새끼들은 만지면 안됩니다 새끼들은 눈뜨고 이빨이 쫌나고 털도나면
    띄어줘야하고 걸을수있고 해야 띄어야 합니다
    안띄어노으면 어미가 승질이 있어집니다 죽일수도있겠죠 ..
    암튼 수턱하고 암컷 하고 따로 두시는데 좋을거고 쳇바퀴는 돼도록 한2개 아니면 밤에는쳇바퀴 빼놓을깨
    낳을수있습니다

  17. 햄스터20마리가정집딸 2012.11.04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집에 5 층집 이 있거든요 제가 직접 햄스터 집을 만들어요 플라스틱 제질 철도 있고 일반 파는걸을 만들수가있는데 .
    ㅋㅋ 어찌해야 할판입니까?

  18. 햄스터를연구해온박사 2012.11.04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힘드실거같군요.톱밥같은건 바로바로사두세요.저도 그런적이 있는데요 커서 연구하다보니
    좀 알거같군요 저도 님 사정 알아요.제 집에서 연구해서 '햄스터 도시먼들었음 ㅋㅋ'라는 글 올렸어요. 거기에 자세한설명있는데 거기좀 살펴보세요.

  19. Favicon of https://gksnl.tistory.com BlogIcon 유쾌통쾌 2012.11.04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암튼.. 이제는 이달 중순지나면 분양해야 하는데..
    그게 제일 큰 고민이네요^^

  20. 햄스터 새끼를 5마리 씩 6번을 낳은 햄스터를 키웠던 사람 2012.11.08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따뜻하게 해 주시고요 암컷이 수컷을 죽이거나, 수컷이 새끼를 죽일 수도 있으니까 수컷을 따로 두세요. 그리고 털이 나고, 이빨이 나고, 먹이를 잘 먹을 수 있게 되면, 암컷이 잡아 먹을 수도 있으니까, 다른 통에 따로 두어야 해요.
    도움이 많이 되지 않으셨겠지만...

  21. Favicon of http://dbzho.tistory.com/348 BlogIcon 햄스터&인간 2012.11.17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들은 인간마음을 몰라요. 님이 햄스터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또 따뜻한 보금자리에 머물게하게하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세상에 돈으로돼는것도 만지만 동물을 키우는건 돈만으론 부족하죠.따뜻한 마음으로 키주는게 좋죠. 햄스터는 당신에게 "절, 따뜻하게 돌보아주세요."라고 말하고있어요.
    사람과 인간이 다르다는건 헛소리이지만, 사람과 동물은 똑같은 동물이에요. 모든 동물은 인간과 어울릴수있고, 동물과 인간도 어울릴수있죠. 이 글이 별로 쓸모가 될진 모르겠다만 아무튼 좋은글이 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