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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햄스터

햄스터 새끼 19일째... 집대청소해도 무용지물..ㅠㅠ

by 유쾌정모 2012. 11. 1.

 



안녕하세요~
유쾌통쾌한 블로그의 유쾌통쾌입니다~~~~
얼마전... 소리소문없이 임신을 하고 우리집에 출산 하루전에 들어와
맨붕하게 만든.. 울 집 햄스터....

요놈...(아직 이름도 못지어줬어용....ㅠ-바빠서 죽을거 같다능....ㅠㅠ)이 놓은
4마리 새끼들과 .. 총 다섯마리 햄스터와 한방에서 동거를 시작한지 벌써 19일
째 되네요...

지난 일요일엔...
바빠도 너무 바빠 정신을 못차리지만....
그래서 내방엔 먼지가 굴러다닐지언정.....
햄스터 집이 냄새가 느~~무 심하게 나서 햄스터들을 원래 한마리일때 받아
온 집으로 다 옮기고 대청소를 했답니다~


청소전 햄스터 집...ㅠ

청소후.. 좀 다르나요^^


5마리가 볼일을 같이 보다보니..... 냄새가....ㅠㅠ
냄새가 안난다고 해서 데려왔는데...ㅠㅠㅠ

암튼.... 정말 깨끗하게 햄스터 집(급한데로 김치냉장고 야채통으로다가...ㅎ)
을 청소해주고..... 햄스터들을 청소한 집으로 모셔주었는데...
좋아서 그러는지... 위치를 조금 바꾸어서 그러는지 어찌나 부산하게 5마리들이
돌아다니는지...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더 바쁜 이유가 요놈 햄스터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자꾸 쳐다봐지고... 먹이도 신경써주어야 하고... 물도 주고...
손에 오려놓아보고 싶어 핸드링 시도도 몇번인 해보았는데..
여전히 아직도 실망을 주지 않고 깨물어주시고.....ㅡ,.ㅡ

암튼... 날 더 바쁘게 한 유죄로다가... 맛난것만 보면 챙겨주네요^^

1주일이 지나면 햄스터 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란다더니...
정말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숨은 그림찾기~햄스터 5마리가 도데체 어ㅣ에 있는걸까요?



새끼 중 젤 시커먼 한마리를 청소후에 제 손에 올려놓고 먹이를 주었더니...
오히려 제 손에 자기 입안에 있던걸 다 뱉어내네요...
놀라서 그런 걸까요.... 제 손에 X만 실컷 싸고....
내려놓으니 제 손에 남은건 뱉어낸 먹이와  X뿐이네요....ㅋㅋㅋ





 



흰색 새끼 한마리는 제 손에 올렸더니... 요놈더 절 깨무네요...
힘이 없으니 그냥 봐주긴 하는데.... (안봐줘도 사실 방법은 없지요...>,.<)
겁이 없는지 제 팔위로 계속 올라오고... 책상위에 올려놓았더니 아~주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햄스터 새끼들이 어찌나 손위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는지...
사진한장도 찍기 힘들어 얼마나 많이 찍고 버렸는지....ㅋㅋㅋㅋ






문제는.... 추운지... 어떤지....
밤이면... 요 햄스터들이 모두 자기들 화장실에 모여서 옹기종기 붙어있네요....

방안이라 그리 안추울텐데.......흠흠....

암튼...... 화장실이라고 산 통에 볼일보기보다... 그 옆에 바닥에 계속 볼일을 보니...
지저분하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청소하고 하루가 지나니... 5마리가 볼일을 좁은 지네들 집안에서 다보니...
냄새가 ..... 아니, 아니, 아니되오~~~~~~ㅠㅠ

강아지처럼 교육을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고.......
왜그런지, 어떻게 하면 고쳐지는지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