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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풀잎의 생명력에 부끄러워지는 오늘~

by 유쾌정모 2012. 10. 4.
풀잎의 생명력에 부끄러워지는 오늘~


 


제가 아침마다 운동을 다니며...
오르내리는 계단입니다....

어느날 계단 빈틈 사이로...
저렇게 풀잎이 자라나오더라구요~


어제만 해도 싱그럽고 예뻤는데...
사람들의 발길에 풀잎이 상처를 입었더군요~


도데체 계단 밑... 아니 계단 안에 흙이라도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엇이 있는것인지 몰라도...

또 저 풀입이 잡초인지 무엇인지도 몰라도..
저렇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신기하더군요~~


 




사람들이 주는 상처에도 꿋꿋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올라오는 잎을보니...


내가 선 자리가 어떠하더라도...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나도 저렇게 꿋꿋하게..당당하게 서 있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석연휴가 끝나가네요..
마치 올해가 벌써 다 가고...
새해 타종을 기다리는 기분이랄까...ㅋㅋ

암튼... 긴 연휴로 인해서 내일 일을 나가시는 분들은 좀 힘드실거 같은데...
모두모두 파이팅 하세요~~~

물론 모두가 긴 연휴를 즐긴건 아닐테지만요 ㅎㅎ;;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테고...
저 풀잎도 당당히 내일을 맞이할터이니..
저도 저 풀잎에 부끄럽지 않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이만 총총... 자러 가야겠습니다....ㅋ

모두 행복한 꿈들 꾸시고~ 내일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