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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시간아.... 안녕?

by 유쾌정모 2012. 10. 15.



정리되지 않은 서랍 한 귀퉁이...
수북히 쌓인 엽서들처럼...
요즘 내 마음도 어지러히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정리되지 못하고..
갈팡질팡...
갈길을 잡지 못하고 헤메입니다...

온갖가지 생각들로 머리속은 가득차서
돗대도 없이 떠도는 방향잃은 배처럼....
출구를 찾으나 길을 헤매여 같은곳만 빙글빙글
돌고 있는 듯합니다....





어느 길을..
어떻게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
조금이라도 후회없는 길인지....

사실.. 어떠한 길이라도 어떻게 가느냐가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시작은 같은 길앞에 설수 있으나...
그 길의 끝은 다 다른건..
어떻게 그 길을 걸어갔느냐에 따라 다른 것.

 

 





오늘도 어지러히 갈 길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돌고돌다 하늘한번 보고 크게 숨을 들이쉽니다...


그리곤.... 마음을 다시 한번 가라앉혀봅니다..

내 갈길을 천천히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겠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늘한번 쳐다봅니다....

언젠가 정리해야 하는 어지러히 정리 안된 서랍 안처럼..
지금 복잡한 머리속 갖가지 생각들도 오래지 않아
정리되어야만 하기에....
다시 한번 크게 호흡해봅니다...

오늘 못다한 복잡한 생각들은 내일 또 천천히..
그리고 실수없이 정리해보려 합니다...


내일도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찬란한 시간들에 인사할 것입니다.
"시간아.... 안녕?"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