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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5월은 꽃잔치하는 달인가 봅니다^^

by 유쾌정모 2012. 5. 15.

5월은 꽃잔치하는 달인가 봅니다^^


어딜가나 꽃들이 만발해 있네요....
아파트 화단에도... 길가에도..... 도서관에도.....
발길 닿는 곳은 모두  꽃잔치를 하고 있군요....^^

모두에게도 꽃잔치하듯... 행복가득한 달이 되세요~~

슬픈건 역쉬 카메라가 받쳐주지 않으니...ㅠㅠ  폰이라도 바꿔야되겠습니다 헤헷

 


울 아파트 화단에 핀 꽃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네요~



 

 

 


소담하게 핀 하얀 꽃들이 직접 보면 너무나 예뻤는데.... 사진을 찍어 망쳐놓은듯해서 안타깝네요 ㅠ
도서관앞 화단에 핀 꽃들인데... 관리를 잘 하시는지 너무나 이쁘게 피어난 꽃들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무슨 꽃인지도 모르지만... 꽃들이 다 피어나면 참 예쁠 듯 합니다....
남의 아파트 화단에 핀 꽃인데....지나오다 찍었네요 ㅋㅋㅋ


 


지나가는길 아파트 옆에 세워진 "STOP"이란 푯말에 잠시 서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쓰이지 않고 옆에 세워두었던데.... 언제 무엇을 위해서 쓰였을까요?

쓸데없이 궁금해집니다 ...ㅎㅎ

 



푯말 옆으로 붉은 장미가 피어있더라구요...
어릴적에... 앞집에 담을 타고 장미가 얼마나 예쁘게 피어있던지...
새벽에 깨어 집 앞에 나가 장미를 한참 보다 몇송이 꺽어 들어와 물병에 담이 방에 놓아두었었는데...

몇일 후... 시들해진 내방 꽃과 달리 앞집 담에서 아직도 예쁘게 피어있는 장미를 보며... 꺽어온
장미를 보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미안한 마음도 들고..... ㅎ

그래서 꽃들을 보면 감상을 하길 좋아하지만... 보면서 꺽거나 잎을 아무 이유없이 상하게 하거나
하면 그 사람이 별로 인상이 좋게 보이지 않게 되더라구요~

물론 약으로 쓰인다던지 용도에 맞게 쓰이는 것이야 쓰임새가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아무튼 주말이 일이 있어 윗지방에 가보니 꽃은 이미 다 지고, 지고 있는 꽃들만 보이더니...
여긴 꽃들도 좀 늦게 지나 봅니다~

울 집 앞 산에도 아카시아 꽃이 얼마나 폈는지 문을 열면 향기가 가득하답니다...
봄만 되면 집 앞 가득한  아카시아향을 맡으며... 아카시아꽃향기를 참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 향기도 포장을 해서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