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종이컵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종이컵

                                                 

회사 직원들이 삼삼 오오.... 휴식시간이면...모여서 수다를 떨며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습니다.
맛있게 고기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식당 미니 자판기에서 무료 커피를 뽑아서
먹으며 마지막 식사시간을 즐기고 있고....
대학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 대학교 마크가 새겨진 종이컵들을 들고 캠퍼스를
누비고.... 도서실에서 자판기 커피를 놓고 공부를 하고...
흠... 이제는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 먹는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되었습니
다.
어느 건물...어느 장소든 자판기가 놓여 있고... 그 앞에서.. 또는 뽑아서 어디를 가서
먹든.... 쉽게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판기의 역사와 함께 종이컵의 역사도 시작되었는데요~
물론 자판기와 종이컵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1회용으로 쉽게, 저렴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이 종이컵은 한때.... 인류를 바이러스로 부터 구하는 오직 한가지 방법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도자기 컵은 아무래도 수많은 세균과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처음 나왔을 때는 이런 찬사가 아깝지 않았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100년도 지난 지금은.. 종이컵이 골치꺼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급펄프에... 산림자원의 낭비와,,, 땅에 묻어도 분해되기  까지...20년도 더 걸린다
고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자판기에 종이컵 외에 무엇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을 까요?
앞으로 종이컵 말고 다른 대안이 나올까요? 제 생각은 그런 일은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ㅋㅋ

그런데 이 종이컵이 자판기와 함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알아보니... 처음 자판기를 발명을 하고... 자판기에 도자기컵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도자기컵이 너무 자주 깨어져 버리는 바람에 자판기 사용하는 고객들이..항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요즘 같이 플라스틱 1회용 컵같으면 몰라도... 도자기컵을 자판기에 사용했다니....
상상도 가지 않는 일인데요~
자판기를 발명하고도 너무 힘들어하던 형을 보던 동생 휴그무어가 형을 돕고 싶어
했으나...방법은 없으니... 안타까워하다가... 영화에서 주인공이 나뭇잎에 빗물을
받아 먹는 장면을 보고.... 순간.. 종이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심고심하고 백방으로 알아보다 초를 발라 물에 젖지 않는 태블릿이란 종
이를 찾아내여 그 소재로 종이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형제애가 만들어낸 종이컵이라고 해야 하겠군요~
전 다른 것보다 그 형제애가 더 부러워 보이는군요 ㅎㅎ

환경오염의 원인이기도 한 종이컵... 이제는 자제를 하고... 개인별 컵을 휴대하고
자판기에 컵을 놓고 누르면... 커피만 나오는 그런 기계가 나오면 어느정도 해결이
좀 되지 않을까 싶기도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니까요 ㅋㅋ

그리고 단체로 움직일 때도 종이컵이 아닌 컵을 준비하기도 어렵고...
개인별로 컵을 가지고 다녀라고 할수도 없으니......
흠... 과학이 더 발전하여서 어떤 특정 물건을 휴대를 하여도... 그것을 원래 무게
보다 가볍게 느끼게 하거나, 부피를 줄일수 있거나.... 뭐 어떤 것이든...어떤 방
법으로든...종이컵을 대신 할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살짝 기대를 해보아도 될까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