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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158

영화 사쿠란을 봤어요 그냥.... 사쿠란을 봤어요. 뭘 볼까 하다가. 티비에서 사쿠란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길래 궁금해서 봤어요. 음.... 당차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하고, 뭐... 복잡미묘한 여자네요. 저런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수는 없 어도... 그래서 여자의 감정에 동화될 순 없어 도... 그냥 그런데로 봤네요. 하지만 안타까운건.... 별로 야시~한 장면은 없었다는것 ㅋㅋ 마지막을 목전에 놓고 이렇게 타닥거리고 보고 있는데... 마지막이 궁금하긴 하네요. 암튼.... 뭐 후회되는 영화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2015. 6. 16.
집에서 화분키우기 힘들어요-타임 보름후 집에서 화분키우기 힘들어요-타임 보름후 얼마전에..... 아니 좀 더 전에...... 천냥마트에서 타임 씨앗을 사왔어요, 그리고는 기대에 차서 설명서에 적힌데로 심었답니다. 그리고는 몇일이 지나자.... 정말로 싹이 하나둘 올라오는것 아니겠어요. 너무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서... 집 안에 두었던 이 화분들을 밖에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 놔두었답니다~~ 아....... 그런데..... 그러고나서 이틀이 지나니 올라오던 싹이 어디로 갔는지 아예 보이지도 않더군요.... 이건 뭥미........ 한숨 한번 푸욱~ 쉬어주고... 남겨놓았던 타임 씨앗을 다시 심었어요. 그리고는 또다시 집안에 들여놓았어요. 그리고 3일이 지나자 또 타임 싹이 2~3객씩 올라오더군요,. 앗싸~~~~~ 기분이 좋아서는 그냥 집안에 놔둘까.. 2015. 6. 10.
때로는..... 때로는..... 때로는 쉬고 싶을 때도 있죠. 때로는 모든걸 다 놓고 싶을 때도 있죠. 삶이... 계속해서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때로는 급박한 일이 있어도 그냥 아주 푸욱 잠만 자버리고싶기도 하고.. 때로는 아주 바쁜 일이 있어도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앉아있고 싶기도하고, 때로는 정말 돈이 너무 급할 때에도 아무 걱정 없이 먹고싶은것 맘껏 먹어보고도 싶고... 살다보면...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시련도 있고, 아픔도 있고, 고통도 있고, 이별도 있고, 만남도 있고, 위로도 있고, 사랑도 있고, 베품도 있고, 음..... 뭐 별일이 다 있기 마련이죠. 지금은.... 그저 ...... 혼자 사는 여자의 냉장고를 바라보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먹는것도 참으로 큰 인생의 기.. 2015. 6. 8.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어느 드라마던가요... 분명 몇일 전에 본 드라마인데말이죠.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아.... 맞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나온 대사같군요.. 그 말을 들으니.... 참으로 마음이 이상하더군요. 그말에 참 동감이 되면서도... 어른이 늙어야... 라는 말이 어찌나 슬퍼던지... 저야 커가는 아이를 볼 일도 없고... 다만 제가 늙을 뿐이니.... 커가는 아이라도 있으면 내가 늙어가도 대리만족이라도 할듯 한데 말이죠. 어른이 늙어야 아이가 큰다 나이는 들어가는데도 왜 어른이기를 거부하고 싶을까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20대에 머물러 있는 제 마음은 어째야 하는 걸까요. 사람들을 보면.... 지내온 세월로 경험은 많아졌을 지언정.... 살아가.. 201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