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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생활의 지혜

인간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꼬리가 존재한다...?

by 유쾌정모 2012. 1. 20.

인간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꼬리가 존재한다...?


우선 동물에게 꼬리란 어떤 역활을 할까요?
확실히 동물들마다 꼬리의 역활이 알려지고 그 정확한 데이타가 나와 있는 것은 없습니다..
동물들 마다 꼬리의 쓰임새가 다라서 어떤 이유로 달렸다고 말하긴 어렵답니다^^



그래도 봐도 우리가 알수 있는 동물은 보통으니 개가 아닐까요?
주인이 오면 반갑다고 꼬리를 이리저리 흔들기 바쁩니다.
요즘은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예 처음부터 꼬리를 묶어서 저절로 떨어지게 만들어서
꼬리를 아예 없애버리시기도 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장애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어보입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아무튼 그런 부분은 안타깝긴 한데요...
오히려 반갑게 맞아주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주는 강아지들을 보면 더 사랑스러울텐데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지만....


무튼 오늘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 부분이 아니니 그만 두기로 하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ㅎㅎ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게 좋아서 흔든다고...생각은 들지만  정확한 부분은 모르겠네요
소의 꼬리는 벌레를 쫓거나..엉덩이 쪽을  손질할때 쓰인다고 합니다.
새의 경우는 하늘을 날때 중심을 잡아주고 특히 수컷 공작은 암컷을 유혹할 때 꼬리를 쫙
펼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혹을 합니다.
캥거루도 초원을 뛰어다닐 때 꼬리로 중심을 잡는다고 하구요.
토기는 적이 나타났을 때 꼬리를 까딱거리며 움직여 상대에게 신호를 보낸다고합니다.





그 많고 많은 동물들이 꼬리의 쓰임새는 다 다르니..일일이 알수는 없지만..분명 각자의 쓰임이
있는 소중한 몸의 일부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도 꼬리라는 말이 자주 쓰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이니..... 이런 글 쓰는게 안맞나 싶기도 한데,..
다른 나라 사람들도 사람의 꼬리와 관련해서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ㅠ

우선은 잘 쓰는 말들이....'꼬리친다~','꼬리가 길다','꼬리가 길면 잡힌다'등등의 말들이 있
습니다.
사람에게 없는 꼬리로 말들은 참 많이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꼬리가 참 많은 역할을 하는것 같지 않나요^^




진화설이 만약 맞다면 사람은 유인원이 진화해서 지금까지 왔고... 원래는 꼬리가 있었다는 말인데요
유인원은 꼬리가 있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아니면 동물들을 빗대어 생겨난 말인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꼬리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라는영화입니다
남자주인공의 친구에게는 꼬리가 있어 그 어떤 여성분과도 정상적인 교제가 불가능했었죠
결국에는 서로 끌리는 이성을 만나 행복해졌지만.... 이 커플은 두사람다 정상적이지는 않았죠
여자는 가슴이 3개였고,, 남자는 꼬리가 있으니  ㅠㅠ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다면 그야말로 소위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맞는 거지요 ㅎ

아무튼 사람에게 없는 꼬리인데도 상황에 따라 꼬리를 잘  비유해서 쓰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꼬리가 또 이런 쓰임이 있었다는 이야기 하나 ~~ 해드리며 물러갈렵니다^^

인도우화중 하나랍니다~

어떤 왕이 신하들 중에 거짓을 고하는 신하가 있음을 알고... 거짓을 고하는 신하를 가려내고자
고심한 끝에...이런 묘안을 생각해내었답니다.
우선 당나귀 꼬리에 시커멓게 숯칠을 한 후에 어둡게 해놓게 신하들에게 차례로 들어가서 꼬리를
만지고 나오게 했답니다
물론 거짓을 고한 사람은 손이 까맣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한 것이구요.
나온 신하들의 손을 살펴본 결과 한 신하만 손이 하얗기에...그 신하를  거짓을 고한 것에 대해
벌을 하였다고 합니다.
거짓을 고한 신하는 두려움에 당나귀 꼬리를 만지지 않고 나왔던 것이지요~



아무튼.... 사람에게 있지도 않은 꼬리가 참  많은 역할을 해주는 듯 하여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