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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생활의 지혜

노숙인에게 최고의 보온용품인 신문지..그리고 내복^^

by 유쾌정모 2012. 1. 30.

노숙인에게 최고의 보온용품인 신문지..그리고 내복^^


영국에서 신문사가 대대적으로 파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큰 피해를 입은 수혜자중 하나가 바로 노숙인입니다.
신문사의 파업으로... 노숙인들이 길거리에서 동사하는 일이 늘어났다고 하는군요...ㅠㅠ

허걱....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군요 ....




진정한 보온효과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내복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은 내복의 종류도 많고..... 얇지만 보온성이 뛰어난 내복도 갈수록 많이나오고  있어 내복을
입기에도 부담이 없이 입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특히 여성분들의 옷들이... 스키니바지라던지.... 상의도 마찬가지고 몸에 붙는 옷들이 워낙
대세다 보니..... 한겨울에도 말이지요..... 내복입기가...좀 불편할 수도 있는데....워낙 얇게 잘 나오
다 보니.... 그리 불편함 없이 다들 내복을 많이 입게 된거 같습니다.



물론 젊어서 입을 필요가 없다~~ 하시는 분들이야 제외한다 치고 ㅋㅋ
그런 분들도 나이가 30대가 넘어가면 다들 내복을 찾으시더군여 ㅎ




우리나라가 중동지역에 연간 100억워 이상 수출하는 물건이며, 특히 8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
로 수출하는 품목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내복입니다!!!


중동지역은 8월에서 11월엔느 일교차가 30도를 넘기며, 섭씨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도 많다고 합
니다.
그렇다보니 중동사람들에게 내복이 필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질 좋은 우리나라 내복이 빛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
중동지역은 물이 부족하다보니...  내복을 빨지 않고 더러워질 때까지 입다가 버린다고합니다.
그러보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임엔느 틀림이 없네요
4계절이 확실하며, 물도 아낌 없이 써도 부족한줄 모르고 써댈수 있으며, 땅에서 나는것이든, 땅위
에서 나는 것이든...바다에서 나는 것이든.... 사람까지...모두 뛰어나니 말입니다.
국산이 더 비싼게 우라나라 사람이니 우리나라 물건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모든것이 다른 나라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 아니겠어요^^....자랑스런 한국입니다.....
그런데 제가 먼 소리를 .....ㅋㅋ   딴길로 새고 있네요 ㅎ

아무튼 중동지역 상황이 이렇다보니...국내  내복업체 해외무량 가운데 30%정도는 중동지역으로
팔려나간다고 합니다^^




내복을 입게 되면 3도 정도의 보온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체감온도는 무려 5~6도정도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정말로 내복 하나 입는다고 이정도까지
인줄은 몰랐군요. 저는 레깅스를 내복대용으로 입는데.... tv를 보니 오히려 레깅스는 보온효과보다
몸을 조여주므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살까지 찌게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당연 보온효과도 내복에 비해 많이 떨어지라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다면 잠~시 내복을 입었을 때의 효과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ㅎ


체온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체감온도를 평균 3℃ ~ 6℃ 가량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내복의 발열기능으로 외부로부터 체온을 얻는게 아니라 내부에서 나가는 열을 잡아주는 원리랍니다.
피부는 항상 수분을 외부로 발산해 피부 주위의 온도를 떨어뜨리는데, 내복을 입으면 밖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내복과 피부 사이에 머물면서 체온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실내와 실외 온도차가 크면 우리 몸은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내복을 입어 실내온도를 낮추면 그만큼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고, 설령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고 해도 갑
작스런 온도차에 덜 당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해주는 것이 에너지 낭비 차원에서나 본인의 건강을
생각한다 해도 여러 면에서 유익할 것입니다.


차가운 날씨 피부건조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를 유지하려고 하다보니...대신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실내가 건조해지다 보면 피부건조증, 아토피피부염 등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평소에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아토피 환자의 경우에 면으로 된 내복을 안에 받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의 온도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 여성분들이 레깅스나 스타킹을 많이 입으나, 아무래도 내복만큼의 보온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소재조차도 폴리우레탄이나 나일론이기 때문에...면으로 된 내복을 따라가긴 힘듭니다.
하지만 본인이 선택해서 입어야 겠지요? 안입는 것보다는 훨씬 따뜻할 테니 ㅎㅎ





자...내복의 기능....들을 살펴보았는데요....노숙자에게 내복에 맞먹는.... 바로 그것....
그거쓴~~~ 바로 신문입니다.
신문용지는 잉크가 잘 스켜들도록 화학처리가 되어있어서 공기를 잠 품고, 습기도 서서히 빨아들이기
때문에 보온역활을 톡톡히 하며, 잠을 자면서 땀을 흘려도 그 땀을 서서히 빨아들이므로 몸이 급속히
식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므로 신문은 노숙인들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누구를 기다린다던지.... 할 때 춥고.... 시간이 길어질때 신문을 가지고 있다면 정보를 보기
위함이 아닌 보온용으로 무릎을 덮어준다 해도 보온에 톡톡히 효과를 볼수 있을 것입니다.

요런 정보는 알아두어도 언제 어디서라도 유용하게 쓰임이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노숙 할 일이 있길 바라는건 절대 절대 아니란건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