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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햄스터

햄스터 죽기전 행동

by 유쾌정모 2015. 3. 8.

 

 

햄스터 죽기전 행동.. 알아볼께요

 

제가 햄스터를 키운게 작년까지 키웠는데

햄스터 새끼들은 키워서 다 분양을 보냈지만

어미햄스터는 안타깝게도 보내고 말았답니다.

 

 

 

 

햄스터를 처음 친구한테서 분양받아왔을 때는

친구말에의하면 얼마나 된 아이인지도 모른

다는 거였어요.

암놈과 수놈이 같이 있는데 암놈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암놈햄스터를...

그것도 받으러 갈 시간이 없어서 한참을 못갔

다가 정말로 억지로 시간을 내어서 분양받아

데려왔답니다.

친구의 냄새 안난다는 그 말을 믿고...

 

그런데 데려온 다음날 정말 기가 찬 일이 일어

났었지요.

데려온 다음날 새끼 5마리를 낳았다는거~~

이건 뭥미~ 했지만 그냥 있을 수 없어서 바로

지낼 자리를 바꿔준다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데... 그 어미 햄스터가 이제는 죽고 없어요,.

몇달지났는지 몇년 살았는지도 모르는 암놈 햄스

터를 데려와서 그래도 1년을 데리고 살았답니다.

아마도 제 수명만큼은 산 듯 합니다.

 

오늘따라 키우던 햄스터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이사를 하면서 새끼 햄스터들도 모두 분양을

보냈거든요...

 

 

 

 

햄스터 죽기전 행동... 평소와 그리 크게 다른게

아니라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키우던 햄스터 죽기전 행동은 목 옆에 혹

이 나와서 그저 그 병이 진행되는걸 지켜보는

것밖에 할 일이 없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햄스

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제가 키우던 햄스터 죽기전 행동을 보자면..

우선 살이 빠지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등이 노인처럼 휘어서

올아오고, 쳇바퀴를 잘 타지 않더니 어느때부터

다시 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고통이나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

해서 이를 잊기 위해서 타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그리고 먹이를 먹는 양도 점점 줄어들어요

목 옆에 혹은 났었지만..

아프지는 않은것 같더군요.

나중에는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살이

빠져요...

그리곤 어느 순간 움직임이 없어지더군요.

 

 

 

 

너무나도 작은 아이이지만...

죽음을 확인하고 나니...

손을 대기도 힘들더군요...

 

 

다른 분들을 봐도 햄스터 죽기전 행동은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안그러던 햄스터가 깨물기도 한다는데...

그러고 보니... 좀 더 예민해지고 깨물기도 했

었던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그런 듯 합니다.

 

작은 동물이지만... 애정을 가지고 키우다보니

보내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햄스터 키우신다면 예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