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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햄스터

울 집 햄스터 다이소에서 집 마련^^

by 유쾌정모 2013. 1. 31.


안녕하세요~~
울 집 햄스터 소식 가지고 오늘도 유쾌통쾌가 왔답니다~~



집옮기느라 잠시 요 박스에 넣었더니.. 박스 갉느라 정신이 없네요^^



요즘 계~~속 바쁜 척 하고 살다보니...
울 집 햄스터 집 사줄 정신도 없이 지냈답니다.....ㅜ

처음 데려왔을때... 화장실로 마련해준 곳을 집으로 결정하고 아무리 다른 걸 가져다
주어도 옮기지 않더니...
요 근래.. 이제 그 집이 지겨워졌는지 집을 여기저기로 날마다 옮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바닥에다 집을 옮기는가 하면.. 담날에는 화장실에다가 집을 옮기고...
담날에는 목용용 모래집에다가 집을 옮기는 가하면...
담날에는 또 바닥에다 집을 옮기고...

이거야 원.....

날마다 집이 바뀌어 있는 울 집 햄스터....





어떻게 할 까....고민에 빠졌답니다~

바쁜 척 하고 살다보니... 마트에 갈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 인터넷쇼핑을 하자니..
다른건 다 넘치게 사다놔서..집 하나만 사려고 뒤지기도 뭐하고...
몇날몇일 고민에 빠졌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오려면 항상 버스타는 곳 앞에 바로 다이소가 있는데..
버스를놓치고  기다리는 시간에 다이소에 들어갔답니다...

생각없이 둘러보는데...
오호.... 이거 괜춘한데~~~
하는 게 눈에 보이지 모에요^^

그래서 당장 사온 것이... 양념통....ㅋㅋㅋ


 


 




사기로 되어있고.. 들어가서 쉬기에도 좋을거 같아서 당장 버릴 이불 귀퉁이를
잘라서 깔고 넣어주었더니....
이불과 한~참 씨름을 하지 모에요~~

그러다 결국 쏘옥 들어가서 집으로 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음흠.... 실패보았답니다...
고개를 안쪽으로 하고 누우니... 엉덩이가 다 안들어갑니다....ㅠㅠ
입구에 걸쳐진 엉덩이.....





그래서 담날 다시 좀 더 큰걸 사와서 바꾸어주었더니...
이제는 아주 잘 자리집고 집을 더이상 옮기지 않네요...
정말 햄스터전용집보다 더 마음에 드는거 같아요 ㅋㅋㅋ

단돈 2천원으로 맘에 드는 집을 쉽게 마련해주고 나니 기분이 좋으네요~~~
작은 통은 새끼 숫놈 집으로 해주면 될거 같아 일단 놔두었는데....
새끼햄스터가 살 집을 너무 작은걸 사와서.. 지금은 안들어간듯...;;

담에 집을 통째로 바꾸어주고 나면 집으로 넣어주어도 좋을거 같네요..ㅎㅎ



좀 더 큰 햄스터 집... ^^



울 집 새끼 햄스터도 한 컷~




그런데..... 요 두놈이 말이죠....
지들이 자는 집안에... 자꾸 쉬~를 하네요....
청소해줄때마다 보면... 이불이 다 젖어있어요....ㅠㅠ

왜이럴까요~~???
혹 다른 햄스터들도 그런가요?????

교육시킬 수도 없고... 화장실로 마련해준 곳에는 한번씩 쉬~를 하긴 하는데..
그냥 바닥에다가 계속 볼일을 보고... 잠자는 방안에다가도 쉬~를 하고...
참...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ㅠㅠ;;
햄스터 키우시는분 정보좀....주실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