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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봄의 전령사

by 유쾌정모 2013. 5. 19.
봄의 전령사



집밖을 나가면....
이쪽을 보든.
저쪽을 보든.
오른쪽을 보든.
왼쪽을 보든...

어디로 눈을 돌려도 꽃들이 만발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이른 새벽에 갑자기 눈이 떠져서 집 밖을 나갔는데....
상큼한 새벽공기와 함께 앞집 담 벽에 가득 피어있는 빨~간
장미를 보고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가을이면 붉은 빛을 뽐내는 단풍나무 잎은 봄에도 이렇게 붉게
빛을 물들이고 있고.....




벌써부터 지기 시작하는 이름 모를 꽃나무의 꽃은 아쉬움대신
더더욱 푸르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뒤에 찾아온 봄이어서 더더욱 찬란한 꽃들에 감동하게
되나 봅니다.
몇일전에는 뒷산에서 진~하게 아카시아꽃향이 코를 진동하더니..
벌써부터 꽃이 지기 시작해 아쉬움을 더합니다.





꽃은 마치 봄의 전령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오늘이네요~
3일 연휴에 모두들 많은 추억 만드셨는지~~~
전... 킁.....
일로 바쁘기만 바빴네요 ^^

하루하루가 행복만 가득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