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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가까이 하기엔 어색한 거리

by 유쾌정모 2013. 6. 6.
 가까이 하기엔 어색한 거리

안녕하세요~
유쾌통쾌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요즘 블로거로서 충실하지 못해
속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날씨가 완전히 한여름 더위 저리가라 할 정도의
더위라.. 좀 당혹스러운 6월입니다.
지금 이 정도면 도데체 한여름엔 얼마나 더울까..
벌써부터 상상도 하기 싫어지는 요즘인데요~





문 밖만 나서게되면...
아파트에 살다보니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오래 산 아파트지만... 아직도 아는 분은 몇분 되
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아는 분이
타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타기만 하면 모두가 약속이
라도 한 듯이 숫자판만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저또한 예외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내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답니다.
왜 모두들 숫자판만 열심히 쳐다보게 되는지 말이
지요~





의사소통연구자들이 밝힌 바로는 친밀도에 따른
거리감각때문이라 합니다.
가장 친밀한 거리는 30~60cm라고 합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만 타면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가까이게 서야만 하다보니.... 스스로 보호하기 위
해서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음......
물론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아닌.... 모르는 사람
투성이인 바깥으로 나가면 더더욱 이러한 심리는
심해지게 되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조금은 마음이 좋지만은 안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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