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다[레미제라블 줄거리]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다[레미제라블 줄거리]

안녕하세요~~ 유쾌통쾌입니다~~
혼자 바쁜척은 다 하고 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돌아다니네요...ㅎㅎ;;

얼마전 보았던 내가 살인범이다에 이어...보게 된 영화가 레미제라블이랍
니다~~

원래는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러 간게 아니라...반창꼬를 보러 갔는데...
크리스마스라서 이미 원하는 시간에는 볼수가 없고...
억지로 억지로 시간 내에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다보니 레미제라블이 좌석
이 있어서 어렵사리 표를 끊을 수 있었답니다~

원래는 반창꼬를 보려고 했지만... 저와 같이 영화를 보러간 친구는 말이죠~
저는 레미제라블이 보고 싶었던 터라.. 앗싸~~ 하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더
랬죠~ ㅎㅎ

암튼 시간이 남아 밥도 먹고...
커피도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영화를 보러갔답니다~

몇일전에 tv에서 장발장이 하길레 무심코 보고 앉았었는데...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니 비교도 되면서 한층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네요~


어린 시절에 장발장을 본 기억은 오직 빵 한조각을 훔치다 잡혔었다는거~~
고거밖에 기억이 없었으니... tv에서 영화를 보고 또 영화관가서 레미제라블
을 보니... 더더욱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내용은 크게 다르거 없이 거의 동일했는데요~~
레미제라블 영화는 처음부터 끝가지 뮤지컬을 보는 듯...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으로 손에 땀이 나는 듯 했답니다~

굶고 있는 조카를 위해서 훔친 빵 한조각으로 인해서 19년의 지옥같은 감옥
살이를 한 끝에 자유의 몸이 된 장발장...
자유라 하지만 죄인의 꼬리표를 달고 어디를 가도 주기적으로 보고를 해야
하는 감옥같은... 감옥보다 더 힘든 생활을 하다 따뜻한 밥과 휴식공간을 준
신부를 배반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나다 다시 잡혀온 장발장에게 신분님은
호의를 베풀고.. 그 호의에 감동을 받아 새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기적 보고를 하지 않고 신분을 숨기고 시장이 되고 공장사장이 된
장발장은 여전히 도망자로 쫒기는 신세입니다.

감옥에서 장발장과의 안면이 있는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본래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체포하려 하나..
이미 운명의 여인인 판틴과의 만남으로 인해서 판틴의 딸 코제트를 부탁받
은 장발장은 판틴의 죽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코제트를 찾아 자베르를 피해
도망가게 됩니다.

 

운명적인 코제트와의 만남과 함께 시간은 흘러 코제트가 예쁜아가씨로 성
장했을 즈음... 장발장과 함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길을 나선 코제
트는 마리우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마리우스에게 닥친 죽음의 그림자앞에 또한번 장발장이 나서서 그를 구해
서 코제트와 함께 있을 수있도록 하고 그는 그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벗어
던지지 못하고 홀로 떠나가고... 경감또한 이 와중에서 장발장의 호의로 목
숨을 구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무감과 인간적인 양심의 기로에 서서 고
통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하고맙니다.

이야기는 대략 이러합니다.
별 다를바 없는 이야기지만... 기억나는 데로 썼으니 혹.. 틀린 부분이 있
다해도 너무 모라하지믄 마시고요~~
정말로 제가 좋아하는 스탈의 영화라...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고...
또한 제가 좋아하는 러셀 크로우의 노래하는 모습도 새로워서 더욱더 흥
미진짆게 보았던거 같네요~~

조금은 노래하는 부분을 줄이고 진지하게 대사를 하는 부분을 더 넣었더
라면... 좀 더 편하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 만족하고 보았답니다~

뮤지컬을 보는 듯 했던 레미제라블...  취향에 따라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
들도 있는 듯하니... 미리미리 생각해보시고 보러가셔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