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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부산여행코스 자갈치시장 꼼장어묵 아세요?

by 유쾌정모 2012. 7. 7.

부산여행코스 자갈치시장 꼼장어묵 아세요?


 

부산여행코스로 자갈치시장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생동감 넘치는 자갈치시장은 꼭 한번 들려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부산여행코스로 추천할 만한 자갈치시장에 오늘 저는 꼼장어묵을 사러 지하철에 몸을 싫고
열심히 대중교통 이용하여 환승해가며 찾아갔답니다^^
꼼장어묵을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던데...
저도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알고 있을뿐...  ㅎㅎ;;

 



부산하면 떠오르는 어묵.....  그자리에서 생선살과 반죽을 해서 바로 튀겨내는 어묵은 정말
맛보지 않고 지나칠 수 없는 유혹이죠^^
자갈치시장은 요런것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얼마전 자갈치시장 회센타에 들려 가족끼리 회를 시켜 먹었었는데요...
그 활어회의 신선한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음... 저번 이영돈 X파일을 본 바론 선어회가 더 깊은 맛이 있다고 하던데..
먹어볼 기회는 아직 없어 비교는 못해보겠네요 ㅋㅋ




한달 전 가본 자갈치시장과 오늘 가본 자갈치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달랐는데요...
한달 전에는 보지 못한  부산수협자갈치공판장이 들어서 있었답니다.

음...   부산수협자갈치공판장이 들어서는 시기가 따로 있는 건지... 그건 제대로 물어보지
못하고 왔군요...
배에서 잡아온 생선들을 바로 받아서 장사를 하시는 듯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물어볼걸 그랬나봅니다....ㅠ
볼때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





오늘은 목적이 있어서 들린 것이라... 소심하게 사진이나 몇정 찍고  저번에 회센타엔
갔었지만 회센타 7층에 있는 하늘 공원에 못가보았던 아쉬움을 달래러 하늘공원도 들려
보고... 혼자서 자갈치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왔네요^^


 

 

자갈치시장 회센타 7층에 있는 작은 가게?엔.... 커피도 팔고...맥주도 팔더군요..

아저씨 두분이 맥주를 드시고 계시던데....
한 낮에 얼마나 맥주가 땡기던지..... 정말로 맥주 500cc 시켜서 앉아서 바다 감상하며
속 시원하게 마시고 싶었답니다...
근데...글을 쓰다보니 갑자기 낮에 못먹은 맥주가 또...... 사러 갈곳도 없는데 말이죠 ㅠ
 




낮이고 혼자라 혼자 먹기엔 용기가 좀 부족하여.... 침만 꼴깍 삼키며 바다와 바다에 떠있는 배
들만 감상하다 내려왔답니다....ㅎㅎ
자갈치시장 회센타 7층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폰이 꼬물이라.. 예뻐보이지는 않네요 ㅎ




회센타엔 여전히 사람들로 넘쳐나더군요....
회를 사고 팔고 깍고...... 가족들끼리 와서 회를 고르는 모습들이 보기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잠시 없는 틈을 타서 사진은 찍었는데....  사진 손보기 귀차은.. 이 귀차니즘으로..
누군가 초상권을 주장하시면 안되므로.....ㅋ




회센타 뒷편으로 가보니 넓은 공간이 있고...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비둘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들이 주는 과자를 먹고 모여들더군요....
바로 앞에서 비둘기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던데.... 얼마전 tv에서 본 비둘기들
때문에 생기는 도심에서의 문제들이 떠오르더구요...음.... 왜일까....;;
아무튼... 아이크케키 파시는 분도 있고.. 나름 재미있더군요^^

비둘기와 가족들 사진도 찍었으나...인물들이 너무 많이등장하므로... 과감히... 안올립니다..ㅋ


 


오늘 자갈치시장을 간 목적은 원래 하나.... 꼼장어묵을 사러 가는 것이었는데요....
사기 전에 돌아다니며 혼자 사진찍고 구경하고.... 마지막에 꼼장어묵을 샀답니다..

꼼장어묵은 꼼장어요리를 위해 껍대기를 벗긴 그 껍대기를 그대로 묵으로 굳혀 만든 것인데요..
사실 저도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부전시장으로 자갈치시장으로 사러 다니지만 맛은 본적이 없답
니다....

먹어본 분들 말로는 좀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는다는데...울 어머니는 얼마나 지겹지도 않게 잘
드시는지..... 요놈 꼼장어묵은 냉동고에 얼려놓았다가 먹어도 되기 때문에 갈때마다 많이 사다
놓고 썰어서 통에 담아 얼릴건 얼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도록 한답니다..





전 비위가 좀 약한 편이라 이런 음식은 줘도 못먹어서리.... 평생 맛은 볼 일은 없을듯 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초장찍은 꼼장어묵 한점 드셔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