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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영도 절영 해안 산책로 다녀왔습니다^^

by 유쾌정모 2012. 3. 2.

 

영도 절영 해안 산책로 다녀왔습니다^^



친한 동생 집이 영도라서.... 오늘 동생집에 놀러다녀왔네요~
임신 8개월째라서.... 내어주는 김치에 간단한 반찬꺼리와 함께 밥 먹고 놀다 왔는데...
사가져간 과일도 같이 먹고......
오랜만에 수다좀 떨었네요~



영도에 간 김에.... 가보자....
하고 들린 곳이 영도 절영 해안 산책로인데요~

 


같이간 동생이 길이 멀지 않도고 걸어가자고 해서 동생집을 나와서 걸어갔더랬죠....
그런데...... 길이 끝이 없는거죠......

해산물들을 바로 파시던데.... 제가 즐기지를 않아서 구경만 했네요
입구쪽에 계시던데... 나오는 길에 보니... 해산물과 쏘주를 한잔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그런 재미도 좋을거 같네요 ㅎ



아직 멀었냐...하면 다와간다.... 아직 멀었냐면 다와간다......하며 30분을 걸은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영도 절영 해안산책로까지 가는것만 해도 말이지요 ㅎㅎ
운동부족인 저로써는 오늘 저녁 다리가 다 뭉쳐버리고..... 힘들 뿐이고....ㅋㅋ
30분을 걸어 해안가를 열심히 끝가지 갔다가.... 다시 버스타러 나오는 길이 얼마나 멀던지 ...ㅠㅠ

 





아주 다리가 튼튼한 동생의 뒷모습입니다 ㅋㅋㅋ




영도 절영산책로가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중간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
거의 동네분들... 운동하시러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아직은 춥고.... 사람들이 많이 나올 시가가 아닌듯 ....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잘 안보이지만... 정말 물이 맑더라구요
바닥이 다 보일 정도였답니다.
영도 절영산책로.... 한번씩 바람쐬러 나와도 좋을거 같아 찜해두었답니다 ㅋㅋ





너무 많이 걸어서... 저 계단은 다음에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저 벤치에 앉아서... 동생이랑 커피를 마시며 또 수다한참 떨고...
오후에는 추워져서 일어났답니다^^



 

 

멀리.. 송도와 영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가 보입니다......

 




저렇게 큰 배들... 한번 타보고 싶어지네요^^

 




시를 즐기면서 잠시 사가져간 커피를 즐기고......
앉아서 쉴 공간이 중간중간 많았는데...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안보이네요......뭘 찍은거지....ㅎㅎ;;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비우고 오니 피곤하지만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