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쾌통쾌^^/아주 개인적인..

친한 친구보다 아는사이

by 유쾌정모 2012. 3. 11.
친한 친구보다 아는사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가 급한 일로 연락했을 때... 모든걸 내팽겨두고 달려와줄 사람
이 3사람만 되어도... 그 인새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합니다.
어떤 순간이 와도 내 편이 되어줄 친구......
이런 친구가 전 한명이라도 있으며 삶에 커다란 위안이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 아직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커다란 위기를 닥쳐본 적이 없기에.. 누구를 불러야 할지... 누가 달려와줄지...
아직은 결론도 내릴 수 없고.... 그리고 제 생각은  급한 상황에서 친한 친구라 생각했
던 사람보다 오히려 아는 사람?이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경우를 주변에서
몇번이나 봤거든요~ ㅎㅎ




우리나라는... 서로간에 절친한 유대관계에 대해서  너무 강조하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힘든 일이 있을때.... 술한잔이 고플때.. 수다를 떨고 싶을때.....  옆에 누군가 있어줬으면..
할때... 혼자 하기 힘든일이 있을때... 어느때는 친한 친구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노비터 박사는 수백명의 직장인을 인터뷰를 했는데요.,..
바로 일자리를 어떤 방법으로 찾았는지에 대한 인터뷰였다고 합니다.
그 조사 결과 개인적인 접촉으로 일자리를 구한 사람이 전체인터뷰인원의 56%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56%중에 17%가 친한 친구로부터 소개로 일자리를 구한 것이었구요.
55%는 가끔 만나거나 연락하는 그냥 아는 사람에게서 일자리 정보를 얻었다고 합니다.
또 드물게 만나는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은 사람도 28%나 되었다고 하네요...





외부 세계와 소통하고 정보를 얻는데 친한 친구보다 오히려 약한 유대관계가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낼수 있었는데요....
물론 직장을 얻은 방법만으로 결론을 낼 수 없지만... 공감이 가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약한 유대관계라고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지요
내 인생에서... 내인상을 바꾼 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10위권 이내에 언급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응답자와 별로 가깝지 않은 사람이었다고 하니..




살다보면.... 정말 급박한 상황이 오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급박하게 돈이 필요질 수도
있고... 여러가지 급박한 상항들이 언젠가 오기 마련입니다...

제 주변에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급할 때..... 친한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아도 직접 나서서 도와주는 이는 그리 흔치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냥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혹시나하여 연락해보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내 인생에 언제라도 나에게 달려와줄 수 있는 친구.... 한번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그러면 그 친구는 과연 두말 않고 달려와줄까요?...
음...  너무 깊이 생각하면 안 될 듯합니다...
잘못하다.... 우정에 금이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





어찌되었든 아는 인맥이 많으면 좋은 것은 맞는 듯합니다 ㅎㅎ
그러나... 우리가 아는 사람.... 그 사람들이... 어쩌다 내주변에 있었기에 아는 사람이
되기도하고, 친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다른 곳에 태어났다면 또 다른 인맥이 형성되어 있겠지요?
정말로 누구든 나의 아는 사람...인맥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는 사람 따지지 않고 모두가 인맥처럼.... 같이 서로 돕고 살아갈 수만 있다면....
이 세상은 아마도 천국같은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을 까요? ....ㅎㅎ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