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에 좋은 약으론 콧노래도 좋다.

혈액순환에 좋은 약으론 콧노래도 좋다.

오늘 재미있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혈액순환을 위해서 우리는 참많은 방법들을 찾아서 해보게 되는데요...
사람의 병은 피가 탁해지면서부터... 여기 저기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을 위해.. 운동도 하고.. 음식도 먹어보고,, 약도 복용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알아낸 재미있는 사살은... 혈액순환에 콧노래가 도움이 된다는군요
이게 뭔소리인가 싶지 않으세요? ㅎㅎ
저도 그랬습니다 ㅡ,.ㅡ;;

사람은... 한번 숨을 쉴때마다 공기를 들어마시게 되는데요..
그게 약 500cc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들어마시는 그 공기중에는 수많은 병균과 독성물질이 섞여 있다고합니다.

그런데 콧노래를 부르면....
코안에 공기 흐름이 열다섯배정도 할발해진다고 하며... 지저분한 공기가 빠져나가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콧노래를 부르면 동맥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산화질소가 많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에디 바이트베르크 박사는 콧노래가 코와 입을 연결시키는 관을 깨끗이 청
소를 해주어 부비동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임상실험을 통해 발표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콧노래를 많이 부르면...아니 많이 흥얼거리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콧노래를 흥얼거릴때....
기분 나쁜데 흥얼거리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기분이 가볍고 즐거울때... 유쾌한 일이 있을 때...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데요...
항상 콧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삶을 산다면..... 건강에도 이로울터...
암을 고치는 데도 웃음요법이 있듯이......
항상 즐거운 삶을 산다면 분명 건강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100%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ㅎㅎ

그러고 보니... '세월이 가면'이라는 곳의 탄생일화가 떠오르네요

예술인들이 많이 모였던 어느  술집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술을 마시고 있던 박인환 시인이 일행중 있던 가수 나애심에게 노래를 청했는데..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같은 자리에 있던 작곡가 이진섭이 콧노래로 즉석에서 작곡을 했다고 합니다.
그 콧노래에 박인환 시인이  노랫맛을 붙였고... 옆 테이블에 있던 테너 임만섭이
이 노래를 부르며.... 이 노래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가면 - 최호섭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정말로 낭만적인 에피소드 입니다.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정말 행복했을 거 같네요...
지니간 노래들은 우리의 감흥을 일깨우기에 충분한 노래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목로주점'인데요
주인공들이 낭만에 젖어 기울이던... 술한잔을 하기엔 너무 시간이 이르다보니..
진한 커피 한잔 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려 봅니다 ^^~

이 노래 아시는 분 많으시려나요~
감상에 젖어 흥얼거리며...가사 올려봅니다 헤헷

목 로 주 점   - 이 연 실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렴아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게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월말이면 월급 타서 로프를 사고
연말이면 적금 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가장 멋진 내 친구야 빠뜨리지 마
한 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 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 바람 벽엔
삼십 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