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스튜디어스
무엇이든 처음은 있는 법이죠.
비행기를 타면 만날 수 있는 스튜디어스도 마찬
가지입니다.
최초의 스튜디어스가 있어야지만 지금의 스튜
디어스도 있는 법.
그런데 최초의 스튜디어스는 생각외로 원래의
직업이 간호사였다고 합니다.
원래 이 간호사는 비행기를 조종해본 경험도
있고 해서 유나이티드항공사에 서신을 보내었
다고 합니다.
자신을 객실 승무원으로 써달라고 말이죠.
비행기 안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돌볼 사람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 서신을 보내고서는
최초의 스튜디어스로 채용이 된 것입니다.
1930년5월 최초로 탄생한 스튜디어스인 그녀는
11명의 승객의 시중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항공사마다 스튜어디스를 채용하였
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에도 채용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키가 163cm 이상이 되어야 하고 몸무게는 52kg
이하여야 하며, 정규 간호사로 일을 했어야 하며
나이는 25세 이하라는 조건이었는데요.
왜 키 큰 여성을 처음부터 채용조건으로 넣었
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적게 나가는 사람을 뽑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말이죠 ㅎㅎ
암튼... 기발한 생각을 하는 최초의 사람이 있
기에 그다음이 생기고 그다음이 생기다보면..
좀 더 발전된 결과물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매일 정해진 규칙을 따르고 있는 그데로를 만족
하고 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면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다르겠지요^^
'생활의 지혜 > 생활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각을 드러내다 (0) | 2015.08.13 |
---|---|
근친혼과 기형아의 관계 (0) | 2015.07.08 |
올림픽. 알몸의 역사 (0) | 2015.07.01 |
웬디 콤플렉스 당신은 그러합니까? (0) | 2015.06.29 |
입이 없는 곤충이 있다닛! (0) | 2015.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