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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음식알고먹기/건강 정보 모음

가족력 있는 병 피할수 없는 유전인가?

by 유쾌정모 2012. 10. 8.

가족력 있는 병 피할수 없는 유전인가?


 



병원에서 좀 오랜시간 보내다보니....
물론 병원에서 일하는게 아니라..가족 간병으로....ㅎㅎ;;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가족이 암이든지.. 큰 병을 앓고 있으면...
다른 가족도 같은 질병을 앓는 경우가 많더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이 같은 병이나 비슷한 질병을 앓는 경우..
유전에 의한 질병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더군요...

정말로 비슷한 질병이나 같은 질병을 앓는 가족은...
유전에 의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가족력으로 오는 병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걸까요?


 



병에 걸리는 사람은..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이 잘못되었거나,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먹는 음식이
건강에 안좋은 음식이거나... 반드시 무언가는 잘못 되어 있습니다.

미국을 예로 들어보면... 1990년대 이후로..암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높을 수록 식생활개선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고, 과일도 즐기며. 지방이 많은 육류가 식탁에 올라오
는 일이 드뭅니다.

미국은 지금 건강한 부유층과 건강하지 못한 서민층으로 나뉩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이런 현상은 심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면.. 아무래도 비용이 많이 들고,
건강한 식탁을 위한 지식을 갖추는 것도 경제력이 뒤따라야 관심을
가지고 지식습득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생활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
니다.






중장년이 되면... 부모와 같은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형제들끼리도 같은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암이었으니까... 우리집은 암에 잘 걸리는 집안이니까..
라고 생각하며 유전적 요인을 들며.. 받아들이려고 하는데...
유전적 요인이 1%도 없도고 할 순 없지만...
병의 최대 원인은 바로 부모의 발병의 원인인 생활습관에 있는
것입니다.

무의식중에 부모에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학습하며 자라기 때문에..
자시도 모르게 보무와 비슷하게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의 원인은 생활습관을 이어받은 결과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갈 부분은...
유전적으로 몸의 일부가 약하게 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자라나면서 스스로 부모와 전혀 다른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을 가진다해도.... 항상 약한 부분부터 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가족끼리는 좀 높다는 것입니다...

같은 부위가 약하게 태어나는 것이 닮았을 뿐...
같은 병을 유전으로 이어받지는 않습니다.
분명 이 두가지의 차이는 크며 구분되어져야 합니다.





세대를 이어 유전으로 내려주는 것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입니다.
예로 우유를 든다면...
부모가 우유를 몸에 좋다고 믿고 아이에게 우유를 많이 마시게 하고..
그 아이도 우유가 몸에좋다고 믿고 계속 먹게 되고...
또 그 아이가 커서 결혼하고 자식을 놓으면 우유가 좋다고 하며 많이
마시게 하는 것이 바로 유전으로 병을 앓게 되는 생활습관입니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습관이 어떠한지...
부모님에게 이어받은 습관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은 고치려 노력하고....
내 가족에게 이어주지 않도록 할 책음은 바로 당신에게 있습니다.





우리 집은 어머니도, 형제들도 모두 목이 약합니다.
어머니는 결국 후두암에 걸리셨고...
지금은 암이 퍼져 폐암이 와서 폐암수술까지 받아셨죠...

형제중에도 폐가 약하고 목이 약하며..  저또한 그렇습니다.
다른 형제는 유전을 받아들이고.. 체념하고..
그저 병이 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시간을 보내는데..
저는 육류를 끊어버리고, 유제품도 정말 먹고 싶을때 달래는 기분으로
조금 먹는게 다며... 생야채를 즐기며.. 익혀도 아주 살짝 익혀먹고,,
몸이 아프다고 약부터 찾지 않고...
스스로 몸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몸살이 와도 하루면 툴툴 털고 일어섭니다.




건강이 무너지면.. 모든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기관리를 하지 않고 먹고 싶은것 다 즐기고,.
하고싶은것 다 하고... 어떻게 건강하기를 바랄수 있을까요?

암도 가족력이 있으면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지요?
모든 결과는 자기자신에게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스스로 자기자신의 잘못된 습관이나 먹는 음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