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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생활의 지혜

영화관에선 왜 팝콘은 팔면서 포테이토칩은 안파나?!

by 유쾌정모 2012. 6. 5.

 


영화관에선 왜 팝콘은 팔면서 포테이토칩은 안파나?!

바삭바삭.. 아삭아삭... 파삭파삭...... 어떻게 들어도 맛나는... 아니 군침넘어가는
포테이토칩 먹는 소리....... 완전 조으다....... ㅎ
아무튼 전 포테이토칩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한동안 소화가 잘 안된다는 이유로 감자요리자체를 전부  끊어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먹고플 때는 그냥 사먹어 버린답니다....
저처럼 너무 따져도 먹을게 엄거든요.사회생활도 힘듭니다....ㅠ ㅋㅋ




영화를 보러 간지도 어언.... 기억이 안나는군요....ㅠ
아무튼 영화를 보기 위해 간 영화관..
영화관에서 뭘 먹나 둘러보아도.... 보이는건 팝콘과 음료들 뿐입니다.
저는 혼자 잘 가기 때문에 팝콘을 먹기에는 양이... 저에게는 좀 많이 과하기 때문
에 영화를 보러 가면... 편의점에 들러 포테이토칩을 사서 먹는답니다...
오옷.. 갑자기 옛날일이.... 사람도 별로 없는 영화관에서.... 평소와 같이 포테이토칩
봉지를 뜯고 파삭파삭 맛나게 씹어먹는데 영화가 시작했다지요....
허걱... 시체가 누워있고... 거기서 나오는 피를 받다록 받쳐놓은 양동이....
맛나게 포테이토칩을 먹고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피가 두두두두둑 하고 양동이에
받아지고 있습니다.....컥... 이놈의 포테이토 칩 맛나기도 하다......;;

그런데 영화제목은 생각이 불행히도 안나는군요... 전도연이 나오는 영화였던거 같
은데 말이지요....흠...

사람이 많은 시간이라면 포테이토칩을 이렇게 와작와작 씹어먹기 참 민망합니다...
그놈의 요란한 소리란.....  그래서 그 요란한 포테이토칩 씹는 소리에 영화관람에
방해가 되는 까닭에 영화관에서는 포테이토칩을 팔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영화관람에 방해를 했었군요....... ㅡ,.ㅡ;;


그럼 이쯤에서... 궁금한것!!!!

 


팝콘은 누가 만들었을까?
팝콘을 생각하면 왠지 미국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미국이 아니라는 사실~~
천여년도 전에 아메리카 대륙 중부 지역 절벽지애에 살던 푸에블로 원주민이 동굴
속에서 옥수수를 튀겨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17세기경 미국의 5대호수를 탐험하던 프랑스인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토기
그릇에 뜨거운 모래를 담아 옥수수를 튀겨먹는것도 목격했다고합니다.
미국인은 단지 19세기말엽에 편리한 팝콘 기계를 발명하고  그때부터 팝콘을 즐겼
을 뿐이라고하네요...
아메리카 원주민의 간식이었던 팝콘을 이렇게 세계적으로 즐기게 되었다니.. 참 재
미있는 일인거 같네요^^




포테이토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920년대 초엽 미국 뉴욕주의 사라토가라는 한식당에 한 손님이 들었는데요...
그 손님의 까다로운 주문은 감자튀김이 너무 두껍다고 퇴자를 놓는데서부터 시작
해서 식당측에서 좀 얇게 썰어 튀겨 내어놓은 감자튀김까지 퇴짜를 놓았으니...
화가 난 주방장이 감자를 일부로 종이처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겨 내어놓자 맛있
다며 그 그릇을 싹 다 비우게 되었고...그게 바로 포테이토칩의 탄생이 되었던 것
입니다...


어찌되었든....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즐겨먹었던 포테이토칩... 앞으로 먹을 때는
입에 넣고 녹여 먹어야 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