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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화분;;

집에서 화분 키우기 어려워요. 타임을 심었어요

by 유쾌정모 2015. 5. 16.

집에서 화분 키우기 어려워요. 타임을 심었어요

 

화분들이 겨울을 지내고 뜨거운 햇빛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조금 보내더니 새잎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화분 키우는 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정말 너무너무

힘든 일이에요.

 

 

 

 

비를 한번 맞혔다가 화분이 죽길래

또 비가 오는 날 화분 집안으로 들리려다가 멀쩡

한 우산도 부셔먹고, 화분 분갈이하다가 지렁이도

보고...

화분도 생명이라 참 버릴 수도 없고

그러다보면 새로 예쁜 화분보면 또욕심이 나고..

 

 

 

 

 

이를 어째야 할지....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또 새로운 씨를 심고 새싹이

파릇팔릇 올라온 것도 있고.

아직 싹이 안올라온것도있던데....

왜 그런게 부러울까요..

 

 

 

 

 

 

동물도 예뻐서 욕심에 키우다가 귀찮으면 버리

기 일쑤인 요즘 사람들(물론 일부지만요)도 있듯

이 화분도 귀찮으면 뽑아버리고 새로 다른것도

심어보고 하면  되는데 살아있는 생명이라 생각

을 하니 그것도못하고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써보

지만 집에서 화분 키우기 어려워요 정말.

 

 

 

 

 

이번에는 천냥마트에서 타임 씨앗을 사왔어요

너무너무 작더군요.

 

흙 깊이 파서 심으면 썩을 수도 있으니 살짝만 덮아주라는

설명이 있네요.

비가 와서 젖어있던 화분이라 따루 물을 안주었어욧.

그래도 되나 모르겠네요 ㅎㅎ

 

 

 

 

그림처럼 풍성하게 타임이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좀 자라나면 다른 화분을 사다가 옮겨야겠지만..

일단은 싹을 틔우고 자라나기만 바랄 뿐이죠.

 

 

 

 

다년살이라 하니깐 예쁘게 싹틔우고 쑥쑥 자라나길 바래~

다른 화분들도 계속 새잎이 돋아나고 잘자라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