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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의 지방과 알츠 하이머와의 관계에 대해

by 유쾌정모 2024. 2. 28.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떠나있으면서 매번 생각만으로 그쳤는데..

이제는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 건강과 관련된 신선한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이 연구는 미국 럿거스 대학 뇌 건강 연구소 치매 연구 센터의 미할 슈나이더 베리 교수팀이 수행한 것이예요.

 

 

알츠하이머 치매 병력이 있는 부모를 가진 남녀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연구의 주요 발견은, 상복부에 위치한 소화기관 중 하나인 췌장 내부와 주위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면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고 하네요 

특히, 이는 치매 가족력이 있는 중년 남성에게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다고 하니 가족력이 중요함이 여기서도 실감하게 되네요 

 

 

연구팀은 복부와 뇌의 MRI 영상을 분석하며,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일수록 뇌 회색질의 총 용적이 작고 인지기능도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는데, 연구 결과는 미국 비만 학회의 학술지에 최근에 발표되었어요

 

 

 

뇌는 크게 대뇌 피질과 수질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대뇌 피질은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는 겉 부분인데,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질'이라고 불려요.

수질은 뇌의 다른 부위들을 연결하는 속 부분으로, 하얀색을 띠고 있어 '백질'이라고 불리구요.

 

연구팀은 이 결과를 보며, 췌장 기능 손상으로 발생하는 당뇨병과 전당뇨가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지어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해요. 연구 결과는 우리의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치매 가족력이 있는 중년 남성들에게는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건강 정보와 연구 결과를 계속해서 소개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