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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우리집 화분;;

집에서 화분키우기 힘들어요-타임의 최후

by 유쾌정모 2015. 6. 27.

집에서 화분키우기 힘들어요-타임의 최후

 

 

냐하하하하하....;;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집에서 화분키우는게 이렇게 힘든 사람이 또 있을까요

 

 

 

 

겨울 추위에 다 얼어죽은 것처럼 보였더 화분입니다.

가지가지 잎들이 새록새록 올라와서 점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어요.

 

풍성해보여서 제 마음도 너무 좋으네요

 

 

 

 

온 집안 화분(뭐 몇개 없습니다만 ㅋㅋ)마다 뿌리를

내리고 잘 크고 있는 사랑초에요.

원래 사랑초가 났다가 다 죽어서 제가 있던 흙

에다가 다 섞어버리고 정리했었는데요

 

 

그런데 나중에 그 흙들로 분갈이등을 하다보니

화분마다 사랑초가 올라오네요

 

 

 

 

 

 제가 의도치 않게 올라온 아이에요.

이름도 모르겠어요.

아무 생각없이 무슨 씨라도 제거 화분에 버렸는지..

뭔지..

풀은 아니어보이는데 말이죠.

 

 

 

 

길게 자라나는 줄기가 바닥으로 넘어져 있길래

대를 세워주었어요.

대를 세우고 한시간이 지나니 지가 알아서 대를

감고 올라가네요 ㅎㅎ

정말 신기하네요

 

 

 

 

타임 씨앗을 뿌렸던 화분이에요.

물론 위에 작은 분에도 씨를 뿌렸지만 다 죽었어요

타임의 최후......

 

보이시나요?

딱 한줄리 올라온 초록잎.

 

 

 

 

요게 타임인듯 한데.... 이 크기 그대로 자라나지도 않고

그대로 죽지도 않고 버티고 있어요.

왜 자라나지도 않는건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일단 매일매일 열심히 쳐다보고 있어요 ㅎㅎ

 

타임의 최후는 처참했어요.

딱 한 줄기만 올라와서 크지도 않고 저러고 있으니 말

이죠....

 

친구는 상추를 심었는데 아주 풍성하게 자라나고 있다고

자랑을 하네요...

개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