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넣어둔 밤호박이 너무 오래되어서 농한 부분도
있고 해서 정리겸 꺼내었답니다.
많이 썩은듯 했는데 꺼내어서 깍아서 보니 많이 상하지
는 않아 바로 쪄서 먹었답니다.
그 와중에 씨앗은 모았다가 말려두었는데요.
그냥 한번 말려거 심어볼까? 하는 생각으로다가....ㅎ
암튼 잘 말린 씨앗을 아무 생각없이 빈 화분에 심었어요
뒤에는 밤호박씨, 앞에는 다른데서 따온 이름 모르는 꽃씨
그런데.... 아무 기대도 안했는데 화분을 보니 이렇게 떡잎이
올라와 있는거 아니겠어요
올~~
집에서 화분는게 요런것도 되는구나~~
좀 더 빨리 심어볼껄~~ 했네요 ㅎ
이름 모를 꽃 씨앗도 떡잎을 틔워내고 올라오고
있어 대견하네요^^
하루하루 점점 자라나는 밤호박~
떡잎이 이렇게 크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몇일이 지나고 비도 맞고 하니 쑥숙 크고 있어요.
날씨는 벌써 쌀쌀해져가고있어서..
얼마나 크다 말지 모르겠지만...
암튼 너무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
어때유~~
잘 자랐쥬?
좀있음 잎도 따먹겠네요 ㅎㅎㅎ
아무튼.. 집에서 화분 키우기 너무 어렵고 자꾸
죽어서 속상했는데...
얼마나 자랄지 몰라도 잘 자라길 바래봅니다~
'유쾌통쾌^^ > 우리집 화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화분키우기 어려워요~ 사랑초가 변했어요...;; (1) | 2015.09.27 |
---|---|
집에서 화분키우기 호박잎따먹기 (0) | 2015.09.14 |
사랑초 곰팡이병 해결~ (0) | 2015.07.18 |
집에서 화분키우기어려워요- 사랑초 모두 오염.. (0) | 2015.07.10 |
집에서 화분키우기 힘들어요-타임의 최후 (0) | 2015.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