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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

한장 남은 달력과 서글픔 한장 남은 달력과 서글픔 한장의 달력만이 남아 서글픔을 주는 12월이에요. 엊그제가 1월1일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한해의 시작엔 온간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지만.. 한해가 끝나가는 12월엔 항상, 아주 항상. 후회만이 남아요. 올해는 정말 이룬게 없이 지나가네요. 나이만 훌쩍 넘어가는 채로... 모두 어떠신가요. 올 한해 만족하시나요? 누구에게는 아주 만족하는 시간일테고 누구에게는 아주 후회스런 시간이겠죠. 하지만 새로운 해가 기다리니 다시 한번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봐야겠지요. 한장의 서글픔보다 12장의 새꿈을 더 소중 히 여겨야 할듯 해요. 우리 새로운 내년을 기약해보아요. 아...근데 올해는 정말 서글퍼요...ㅠㅠ 2015. 12. 12.
겨울 추위 맞대결 솜뭉치슬리퍼 겨울 추위 맞대결 솜뭉치슬리퍼 남포동거리를 지나가다가... 3개만원에 다갖고 가라고 하는 가게가 있 길래 들어가봤어요. 잘 사면 싸게 살거같아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기모무발스타킹 2개와 양말3켤레 한묶음을 손에 쥐고 계산하고 나오는 순간.... 입구에 놓은 슬리퍼가 눈에 띄였어요. 아..... 첫눈에 귀엽고... 두번짼 저걸 신으면 따뜻하긴 하겠다.. 세번짼 신어지긴 하려나.... 고민에 빠졌어요. 그런데 아저씨가 요즘 그게 제일 잘 팔려요~ 하고 말했다.. 아 이놈의 팔랑귀... 그래서 일단은 기모스타킹하나를 내어놓고 그걸 하나 집어넣고 나왔다. 집에와서 신어보니 짱 따뜻하다. 그런데 뒷굽이 낮아 걸으면 벗겨질랑말랑 한다. 신어질랑가는 모르겠지만... 이걸 신으면 겨울 추위와 맞대결할수 있을 것만 같다... 2015. 12. 11.
식후땡 흡연과 식후커피한잔 뭐가나쁠까 식후땡 흡연과 식후커피한잔 뭐가나쁠까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죠. 저는 식후에 꼭 커피한잔을 한답니다. 하루 식사 2끼 커피 식후 한잔식 총 2잔. 어쩌다어쩌다 커피기 꼴리면 블랙으로 반이나 한포 다 넣어 먹습니다. 오늘도 밥 먹은 후 커피한잔을 했어요. 어찌나 꿀맛이던지. 그런데 식후커피한잔을 하면 칼슘을 다 빼간다고들 하죠. 얼마전 티비에서도 또 한번 말을 하더군요. 식후 커피는 좋지 않다고 한시간지나고 먹으라고 말이죠. 그래서 식후에 먹어야 맛나는데~~~ 그런데 흡연을 하는 친구들은 식후땡이라 고 하며 식후에 바로 흡연을 하는걸 아주 좋아하더군요. 흡연은 정말 백해무익하죠. 식후땡과 식후커피 뭐가더 나쁠까. 흠... 고민이 많이 되지만... 아무래도 흡연이 더 나쁘다고 해야 하겠지요? 커피는 아직은 좋.. 2015.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