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억제할 수 없는 프래더윌리증후군이란 병도 있다

식욕을 억제할 수 없는 프래더윌리증후군이란 병도 있다

다이어트팁을 적으면서....찾다보니.... 식욕을 스스로 자재하기 힘든 프래더윌리증후군이라는
병도 있더군요...
혹시 들어보신 분이 있을까요?

 

다이어트는 정말로 많은 분들의 새해 계획이기도 하고..매일매일 세우는 계획의 하나이기도
하고 달마다 새우는 계획이기도 합니다.
tv에 나오는 일반적이지 못한 아름다운 라인을 가진 연예인들을 보며....희망하고 꿈꿉니다.
그들은 이미 트레이너를 곁에 두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매일 하고 있
는데도 우리는 그들을 보며 꿈꿉니다.

때론 너무 말라서...보기 민망할 때도 있지만..... 그 마른 몸매까지도 우리들의 마음속엔 담아
두고 닮기를 희망합니다.
다이어트관련 시장이 얼마나 큰지...상상도 안갑니다.
물론 알아보면 알수는 있겠지만 ㅎㅎ...... 일부로 알아보고 싶지 않군요....ㅠㅠ
저도  다이어트를 위해 참 많이도 노력하고.... 약도 사먹어보고.... 원푸드다이어트는 아직
안해봤지만..덴마크식 다이어트를 통해 효과를 크게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프래더윌리증후군이라는 병을 가진 아이들은.... 그 증상이 특별하지 않아
병인지도 모르고...점점 식욕이 강해지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원하는데로 주고..... 그러다가 결국
비만으로 인해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다 고통스럽게 살게 된다고 합니다.

프래더윌리증후군....

이 병은 미국 역학 조사에 따르면 신생아 1만명에서 2만명중에 1명꼴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프래더윌리증후군은 대뇌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는 병인데요
처음에는 아기가 우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식욕조절이 안되서 잘 먹지 않다가...두돌이
지날 무렵부터는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늘어나 하루에 서너시간 외에는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
만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병에 걸린 환자중 75%는 15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어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다고 합니다.

프래더윌리증후군은 뚜련한 치료법조차 없고 예방도 할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비만이 많이 진행되기 전에 발견하면....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해주면 합병증을 막을
수도 있고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병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다보니... 조기 진단조차 힘들다고 하네요.


자신이 원하면 식욕이 조절이 가능하고...다이어트에 도전도 할수 있는 것조차 복인가 봅니다.
식욕조절조차 하기 힘든 이런 병이 걸리면....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야 할까요?

아기들은 배가 고파도, 기저귀가 젖어도, 더워도,추워도,아파도..졸려도 일단은 울기부터 하는데요
아기가 울기만 하면 초보 엄마들은 경험이 없다보니 호들갑을 떨며... 병원도 데려가고... 울까봐
걱정부터 하며 아기를 돌보는데요...홀여 억지로 부탁이나 어떤 상황에 부탁받아 아기를 보기라도
하면 아기가 울까봐 조마조마해아며 아기르 지켜보게 되죠.
그런데 프래더윌리증후군에 걸리면 아기때는 울지 않고 잘 먹지 않고...울지도않고 기운이 없어서
쳐져 있습니다.
만명,이만명중에 한명일지라도 혹여 모르니...내 아기가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빨리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거 같긴 합니다. 아니면 정말 다행이고...혹시라도 그러면 미리 아기를 키우는데 대해 알아
보고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청소년기가 되면체중이 정상를 훌쩍 넘기게 되고, 비만에 따른 각종 병들....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합병증을 앓게 되고 비만으로 인해 척추도  휘어 척추측만증도 오게 되기도 하니... 미리
식이요법을 시행해서 먹게 하고,, 운동도 하게 하여 비만을 예방하면......상황은 많이 달라지게
되겠죠?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집안에 아무 일도 없는 게 제일 큰 복이라시더군요~
다른 이들 보다 무엇 한가지가 힘들다고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tv를 보아도...주변을 보아도.... 정말 아무일 없는 가정이 별로 없습니다.
아무일이 없는 정도라면 정말 복받은 집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런 프래더윌리증후군이라도 집안에  한명이라도 있다면... 이 아기의 부모는 힘차게 우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얼마나 부러울 것이며,..다이어트를 스스로 계획하고..음식도 조절해가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울까요?
그저 건겅하기만 한 것만이라도 부럽지 않을까요?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이런 병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한번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tv속 세상에도 우리 주변에도 각자 많고 많은 고민과 고통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만 해도... 아이에 대한 보험을 들어도 해당이 되지 않아서 달마다 150여만원의 치료비를
댄다고 정말 힘들어하는 분을 봤는데요
힘들 때 드는 보험인데도.... 이런 특별한 병명이 나오면 가차없이 제외대상이 되더군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짐하면서.... 잠시 있으면 또 잊어먹기 일쑤입니다.
모든 것을 기억하고는 살수 없는게 인간이라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항상 잊지않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소중한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