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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의 효능 및 모과차 만드는법

by 유쾌정모 2011. 11. 26.
모과의 효능 및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네번 놀란다고 합니다
첫째. 모과가 너무 못생겨서 놀라고
둘째, 모과가 못생긴데 반해 향이 너무 진하고 좋아 놀라고
세번째, 모과의 맛을 보고 놀라고
네번째, 이렇게 고약한 맛에도 한약재료로  쓰이는데 놀란다고 합니다

모과는 세련되고 예쁜 모양보다는 자연스러움.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모과는 원래 한자이름이 목과라고 하는데요. 참외처럼 생겼는데
            나무에 달렸다고 해서 목과라 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모과는 습기를 물리치고,근육을 활기차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팔다리, 근육경련, 쥐가 났을때, 관절통, 신경통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즉. 모과의 효능 중 칼슘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런 효과를 볼수가
있으며  모과의 신맛은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우어주며, 균을 억제하고 부패를 막는 작용을 합니다


모과에는 5%가량의 당분이 들어있는데 다른 당분에 비해 혈당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있는  모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고 배가아픈 위장병에좋으며, 설사뒤 오늘 갈증을 멎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것을낫게 한다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농사,노동으로 종아리가 쥐가 나고 자주 아프면, 모과나무 
           뿌리와 잎을 달인 물로 다리를 씻어주면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요즘에야 각자 알아서 병원을 찾지만 말이죠^^
     

일반 가정에서 모과를 차로 끓여 피로회복, 기침, 가래를 줄이는 정도로 모과차를
즐기시는게 가장 좋구요, 치료목적으로 장기적으로  치료목적으로 드시는것은
부작용이 있을 수있습니다. 뭐든 과해서 좋을것이 없다죠^^





모과를 드실때 주의할점을 알아두시고 즐기시면 좋겠죠^^
몸이 허약하고 영양이 부족하고, 오랜 소화기병으로 비위가 극도로 약해진 말기
환자인 경우 모과를 피해야 하며, 위산이 많은 경우나 소변이 적게 나오거나
소변이 붉은 경우 피해야 합니다. 변비가 있으셔도 좀 줄여서 드시구요^^


▶모과차 만드는 법




재료준비 : 모과 3개 (1kg), 설탕 700g, 꿀 또는 무색 올리고당 300g

모과는 따뜻한 물에 마무리로 씻어내시고 씨 있는 부분은 도려내시구
채를썰던 납짝하게 썰든 알아서 써시면 됩니다. 너무 굵거나 크지 않게
되도록 얇게요

병을 소독한후에 모과와 설탕을 번갈아 넣고 마무리에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고 그 위에 모과가 보이지 않게 설탕으로 메꾸는 기분으로 부어줍니다.

밀봉하면 끝나는데요... 뭐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는 이유는 모과는 수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분감이
있는 꿀이나 올리고당등을 넣어 수분이 있느 당을 섞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주일이 지나 어느정도 숙성되면 냉장보관하시면서 차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